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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시사해설] 朴정부 교육과정 교과서 [시사해설] 朴정부 교육과정 교과서 작년에 이어 올해 2년차내년 초등 전면 중고1~2년내후년엔 중고교 전학년 지난 2015년에 개정된 박근혜 정부의 초중등교육과정에 따른 교과서가 오는 2020년까지 차례로 적용, 바뀌게 된다. ‘2015개정 교육과정’, 적용시기는 2017년 초등 1~2학년, 2018년 초등 1~4학년과 중1, 고1학년이며 2019년 초등 전학년, 중고교 1~2학년, 2020년 초중고 전학년이다. 박근혜 정부의 2015개정 교육과정 목표는 ‘창의융합형인재’ 양성이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는 1~2학년에 ‘안전한 생활’을 신설해서 연간 64시간 교육하고 3~6학년은 관련 교과에 단원을 신설하여 학생들의 발달수준과 학교 여건 등을 고려해서 학년(군)별 선택적 편성으로 운영한다. 중학교는 교육과.. 더보기
[잠망경] 교육부 편수 조직 설치 의지 [잠망경] 교육부 편수 조직 설치 의지 교과서 검정 직접 개입 서남수 교육부장관은 지난 10일 “교과서 검정에 직접 개입하기 위해 편수 조직을 설치하겠다”고 단호 의지. 또 “초·중·고 교육과정 및 교과서 정책은 교육부 장관의 고유 권한이며 책임”이라며 “업무상 효율성을 감안해서 국사편찬위원회와 교육과정평가원 등에 위임·위탁하여 검정을 시행해 온 것”이라고 경위를 설명. 특히 장관 책임의 근거로 초·중등교육법 23조와 29조 및 행정권한 위임·위탁규정 제22조, 45조를 근거로 제시. 국편위 논란 책임 크다 서 장관은 “최근 논란이 된 한국사 교과서 문제는 검정을 위임받은 국사편찬위원회의 검정과정이 충실하게 이루어지지 못한 데에 원인이 있다”고 지적하며 “그러나 교과서 검정의 궁극적인 책임이 교육부 장관.. 더보기
[주간시평] 교과서 정책의 표류 교과서 정책의 표류 초중고 국검인정 608종 대통령 한마디 후 여러말 자율채택 상혼에 멍들고 스마트교육의 디지털교과서 개발이 다급한 상황에서 지난 4월 23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통해 당부한 것에 여러말이 따르는 등 교과서 정책은 표류에 가깝다. 이날 박 대통령은 “교과서가 너무 간단해 전과 등 참고서를 보지 않으면 알아듣기도 어렵다”면서 “모든 것을 볼 수 있도록 충실하고 친절한 교과서를 만들어 달라”고 했다. 이어서 “시험문제도 교과서 밖에서 내지 않는다면 나머지 질서는 알아서 잡힌다.”고 정곡을 찔렀다. 참고서가 필요 없는 교과서 완결 학습체제 구축은 박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었다. 이를 두고 교육계 안팎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린다. 교육과정·교과서전문가들은 정부의 교과서 정책에서 편수행정 부재.. 더보기
[사설] 교과서의 화력전기 오류 [사설] 교과서의 화력전기 오류 온난화 주범으로 편향 기술 교육부산하 교과서연구재단의 분석에 따르면 현행 초·중·고교의 교과서 가운데 국내 전기의 60%를 차지한 화력에너지에 대해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편향기술되고 있어 2009 교육과정에 의한 새 교과서를 편찬할 기회에 바로잡아 시정할 사항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와 같은 오류는 한국전력의 서부발전측이 보다 못해 교과서연구재단에 초·중·고 교육과정 및 이에 따라 편찬 사용하고 있는 교과서분석과 개선방안을 탐색 연구해주도록 의뢰하면서 드러난 것이다. 분석 내용은 2012년 기준 초·중등의 사회·도덕·과학·환경·실과(기술·가정)에서 화력에너지를 지구 온난화와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알도록 왜곡하고 산업혁명 등으로 인류문명 발달에 기여한 역사성까지 오도해서 반하.. 더보기
[주간시평] 문제집 위주 고교수업 [주간시평] 문제집 위주 고교수업 교과서 12권 중 사용은 2권 뿐 - 고3생 호소에도 당국 모르쇠 - 수능과 동떨어진 내용에 외면 “12권의 교과서 중 수업에 사용하는 것은 탐구과목 2권 뿐입니다. 나머지 10과목은 문제집이나 보충교재로 진도를 나가고 있으며 다른 학교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최근 고3생 한 모군의 호소다. 이 학생의 호소는 계속된다. “3만원이 넘는 교과서 대금을 내고 받았으나 단 한 번도 열어보지 않은 교과서는 바로 사물함 구석 또는 폐휴지함으로 직행하게 됩니다. 주변 학교의 친구들에게 물어본 결과 아예 전과목 수업을 문제집이나 모의고사 기출문제로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부담은 커질 수 밖에 없고 교과서를 대신할 문제집 대여섯권만 구입한다해도 10만원이 훌쩍 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