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망경] 메르스 휴교 만큼 방학 단축 [잠망경] 메르스 휴교 만큼 방학 단축 평택 4개 初校 적용 지난 6월 메르스 때문에 10일 이상 휴교했던 전국 초등학교 여름방학 기간이 그 만큼 단축.학교마다 학생·교사·학부모 의견을 모아 학교재량으로 처리한 곳이 대부분이며 반대가 높은 학교는 겨울방학과 연계 조정하는 등 각양각색.경기도 평택의 서정리·송일·반지·장당 등 4개 초등학교는 7월 말부터 8월23일 사이에서 말복 전까지 실시. 화성 2개교도 함께 같은 경기도내의 화성교육지원청 관내 금곡·세교 초등학교에서도 평택지역과 다르지 않게 단축 조정.금곡초교는 7월25일 예정에서 8월1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하고 세교초등학교는 7월28일 예정에서 금곡초교와 같은 기간에 함께 실시하면서 서로 맞추었기도.이는 교육부의 안내에 따른 것으로 법정 수업 일수 1.. 더보기 “획수 많아 쓰기 어려운 漢字 솎아내자” “획수 많아 쓰기 어려운 漢字 솎아내자” - 교육언론 반세기 현역기자의 역대 교육장관 발자취 추적(제365회) - ○본고는 50년 동안 교육정책 산실(교육부 출입)을 지켜본 본지 김병옥(010-5509-6320) 편집국장이 동아일보사에서 발행한 ‘신동아’ 2006년 6월호 특집에 기고했던 것으로 당시 ‘교육부 40년 출입 老기자의 대한민국 교육장관 48인론(20페이지 수록)’을 독자여러분의 요청에 의해 보완, 계속 전재한다. 또한 생존한 전임 장관들의 증언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내일을 위한 거울이 되고 있다. 더보기 칠 월 - 이 오 덕 칠 월 - 이 오 덕 앵두나무 밑에 모이던 아이들이 살구나무 그늘로 옮겨 가면 누우렇던 볼들이 다 거둬지고 모내기도 끝나 다시 젊어지는 산과 들 진초록 땅 위에 태양은 타오르고 물씬물씬 숨을 쉬며 푸나무는 자란다 뻐꾸기야, 네 소리에도 싫증이 났다 수다스런 꾀꼬리야, 너도 멀리 가거라 봇도랑 물소리 따라 우리들 김매기 노래 구슬프게 또 우렁차게 울려라 길솟는 담배밭 옥수수밭에 땀을 뿌려라 아, 칠월은 버드나무 그늘에서 찐 감자를 먹는 복숭아를 따며 하늘을 쳐다보는 칠월은 다시 목이 타는 가뭄과 싸우고 지루한 장마를 견디고 태풍과 홍수를 이겨 내어야 하는 칠월은 우리들 땀과 노래 속에 흘러가라 칠월은 싱싱한 열매와 푸르름 속에 살아가라 더보기 이전 1 ··· 105 106 107 108 109 110 111 ··· 3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