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진법 - 이 운 룡 사랑의 진법 - 이 운 룡 ‘사랑의 진법(眞法)은 당신의 정면에 서기보다 초면처럼 뒤로만 숨는데 있다 그렇게 머뭇거리며 글썽이며 사랑은 끝내 뒤돌아보아야 하는 법 사랑은 빛을 타고난 신(神)의 전율이다 신의 눈빛이 세상을 밝혀주었듯이 사랑은 빛 가운데 진화하고 처음부터 가슴속 두근거리는 풍경을 만들어 나에게 한 생(生)을 선사했다 사랑은 신의 누전이며 당신과 나, 영원의 끝까지 감전된다’ 더보기 [사설] 안전한 食材料 공급 [사설] 안전한 食材料 공급 서울 條例제정 환영한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9월 13일 교육위 심사를 거쳐 넘어온 ‘방사능안전급식조례’를 부분 수정해서 통과시켰다. 잘한 일이다. 이번 조례는 교육위 김형태의원 등 10명이 발의했고 서울시교육청의 의견도 반영했다.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방사능오염 우려가 심각한 지경에 이른 시점에서 제정된 만큼 시의적절한 것에 더욱 환영하게 된다. 조례에 담은 주요 골자는 농약과 중금속 등 유해물질을 제한한 것으로 학생·교직원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게 했다. 특히 교육감에게 방사능 오염 식재료를 학교급식에서 사용하지 않도록 검사를 의무화 했고 세슘과 요오드·스트론튬·플로토늄 등 방사성물질과 농약·중금속을 비롯한 유해물질이 검출될 경우 사용을 못하도록 강제조치 한 것에 의.. 더보기 [잠망경] 교직원공제회 노조의 강단 [잠망경] 교직원공제회 노조의 강단 현 정권 보은성 경계 한국교직원공제회 노조는 지난 9월 12일 발표한 성명에서 24일 임기가 끝나 떠난 전임 김정기 이사장의 후임을 놓고 “현재 일부 공공기관 및 공기업에서 대표이사의 자리가 현 정권이 벌이는 논공행상의 제물이 되어 ‘관치·낙하산 인사’라는 잡음이 끊임없이 일었고 당해 노조에서 크게 반발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경계하는 등 강단. 낙하산 이사장 거부 성명은 또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어 경영환경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외압 등의 비정상적인 검증으로 인해 비적격 인물이 이사장으로 들어 올 경우 노조는 즉각적인 저항과 조직적인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경고. 따라서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고의 적임자가 이사장이 되어 취임하는 것을 소망한다” 면서 “임.. 더보기 이전 1 ··· 201 202 203 204 205 206 207 ··· 3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