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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대량해직 악역 빠져나온 전화위복 교사 대량해직 악역 빠져나온 전화위복 - 교육부 48년 출입기자의 역대 교육장관 발자취 추적(제288회) - ○… 본고는 지난 5월 16일로 교육부 출입기자 48년 째가 된 본지 김병옥(www.edukim.com) 편집국장이 동아일보사에서 발행한 ‘신동아’ 2006년 6월호 특집에 … ○ ○… 기고했던 것으로 당시 ‘교육부 40년 출입 老기자의 대한민국 교육장관 48인론(20페이지 수록)’을 독자여러분의 요청에 의해 보완, 단독 연재한다 〈편집자〉 … ○ 취임 후 하루도 편치않았던 재임기간 굶어도 고프지 않은 날도 있어 추억 이임식장 나올 때는 발이 허공에 떠 - 공제회 이사장 되자 제주도 해변에 특급호텔 지어- 29대 김영식 문교장관 개각 전날의 장관실 이변 교원정보부 못지않게 대학을 감시하고 탄압한 .. 더보기
면회가는 날 - 조 영 화 면회가는 날 - 조 영 화 ‘미열로 밤새 보채던 아기 새벽이 달래어 잠이 막 든 틈새로 고양이 걸음으로 방문을 나선다 어제 저녁 챙겨놓은 면회 보따리 속 겨울 속옷 양말 두터운 솜옷이 몸보다 더 크고 마음보다 더 무겁다 새벽 시내버스 안은 남편과 할 얘기로 그만 무게를 잃는다 현저동 백일번지 언덕배기 바람은 시베리아의 시어머니다 머풀러 너머 살바람이 귓살을 갉는다’ 더보기
[사설] 정의는 가르치기 쉽다. [사설] 정의는 가르치기 쉽다. 불합리에 언행일치 맞서라 9월 새 학기가 시작되기 무섭게 중·고등학교에서 “정의가 무엇이냐?”고 묻는 학생이 늘고 있다고 한다. 이에 교사들은 몰라서 묻는 것이 아닌 줄 알기 때문에 정답을 일러주기 어렵고 거듭될 질문이 난제인 것도 고충이라고 하소연이다. 교육현장은 벌써 그 동안 가르친 교육의 효과를 실감하고 있으며 몸집만 커진 것이 아닌, 지적성장에 흐뭇하다. 이로 미루어 교육현장은 정의를 가르치기 쉽고 언행이 일치하도록 불합리에 맞서는 것을 수범하면 가능하다. 때문에 현장교육의 진수는 바르게 말하고 행동하는 것을 장전으로 삼게 된다. 지난 시절의 우리 교육은 광복이후 지켜온 정의감이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퇴색하고 진작하기 어려워져 개인주의 팽창에 매몰된 것을 체감하고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