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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읍·면高校의 修能성적 [사설] 읍·면高校의 修能성적 기숙형 기초자치 지원 성과 지난 6월 20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올해 전국 일반계 고교의 수능시험 결과 분석은 230개 시·군·구의 43만6천839명이 치른 것으로 광역단위 지방교육자치에서 볼 수 없었던 시·군·구의 기초단위 지방자치가 지원한 성과를 한 눈에 알 수 있었다. 또 230개 시·군·구 가운데 전국 상위 30위권에 든 지역이 밝혀지면서 수능 출제의 전 영역에서 고루 득점한 곳은 대부분 당해 기초단위 지자체의 지원과 배려가 특별한 것으로 시사한 바 가 컸다. 상위권에 든 읍·면고교 중 기숙형이 두드러졌고 이에 못지않게 시·군·구의회의 지원과 기초단위 지자체장(시장·군수)의 배려 또한 지대한 것을 간과할 수 없다. 우선 기초단위 지자체의 도움 가운데 .. 더보기
[주간시평] 난독증 등 ADHD 방치 [주간시평] 난독증 등 ADHD 방치 MB정부 교과부 서둘렀고 말로만 “학생 행복교육” 외쳐 새정부 교육부는 늑장 대처 2012년 MB정부 마지막 해의 교과부 예산 가운데 초·중·고생의 난독증과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유를 위한 시·도교육청 지원액은 6백억 원이었다. 또 2012년에 편성한 2013년도의 교육부 예산에 확보한 지원액도 같은 수준으로 중단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이명박 정부의 이주호 교과부장관은 난독증과 ADHD 치유 대책에 소요예산을 확보해서 계속하도록 조치하고 떠났음에도 박근혜 정부의 서남수 교육부장관은 확보된 예산의 집행조차 전반기까지 시·도교육청에 교부하지 못했고 7월이 절반을 넘어가도록 일선학교의 난독증과 ADHD 치유는 낌새조차 없어 안타깝다. 다시 말해서.. 더보기
[잠망경] 새마을운동 된 온마을교육 [잠망경] 새마을운동 된 온마을교육 전남 고흥교육청 효시 지난 6월18일 유네스코의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새마을운동은 1970년 3월, 전남 고흥군교육청에서 시작한 온마을교육(全村敎育)에서 비롯된 것으로 당시 김영섭 교육장이 내건 ‘교육의 사회와 운동’의 일환. 내용은 자연부락 단위의 어머니회가 주도해서 술 추렴과 노름(도박)을 없애고 부뚜막엔 김치단지를 놓고 밥을 지을 때마다 한 숟가락씩 떠 모아 절약한 것을 매월 보름날 거둬 판 돈으로 마을학생들에게 학용품을 사주었고 학생이 없는 집은 빨래비누로 대신하면서 자녀교육 때문에 이농이 늘고 있는 것을 막는데 한몫. 교육기자 특종 알려져 이 같은 내용이 그 해(1970) 4월17일 당시 문교부 출입 모 교육기자의 특종보도로 알려지면서 육진성 보통교육국장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