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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敎育長官의 位相 흔들 [사설] 敎育長官의 位相 흔들 청문회 답변회피 손상 자초 지난 2월 28일 국회교과위의 서남수 교육부장관 후보에 대한 청문회에서 교과서에도 실려있는 5·16쿠데타를 “군사정변으로 보느냐?”고 묻는 것에 “대답 못하는 이유를 이해해달라”면서 회피한 때문에 청문회장의 분위기가 험악해졌고 정회 끝에 신학용 위원장이 “교과서 내용을 존중한다”는 것으로 답변을 유도해 수습했다. 개인적으로는 의견이 없지 않지만 장관이 되었을 때 공인으로서 취할 태도에 가벼히 할 수 없다는 것도 이해해달라고 간청했으나 효과는 그저 그랬다. 교육계의 반응은 “누구를 의식하기에 저토록 자유롭지 못한 것인지 안타깝고 애처롭다”면서 측은하게 여겼다. 국회에서 역사 교과서 내용을 인용하면서까지 질문이 거듭되자 서 후보는 “그 부분도 왜 생각.. 더보기
협동조합학교 새 모델 확산 협동조합학교 새 모델 확산 폭력줄고 학력 신장 최근 영국에서 협동조합학교가 400개로 늘면서 전유럽의 교육계에 새로운 관심사. 지난 2008년부터 설립 또는 전환되기 시작, 올해는 더 확산되고 급증할 전망. 이는 처음 시작할 때 200개의 협동조합학교가 생길 것으로 내다본 것의 배가 넘는 상황. 조합원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누구라도 가입해서 참여하기 쉽고 개방적. 그리고 학교폭력이 줄고 학력이 향상, 신장되는 효과에 놀라움. 이처럼 전세계가 동·서를 막론하고 시공을 초월한 것으로 급속 확산. 가입학생 적극 활동 프랑스는 5만개 학교에서 협동조합 방식으로 단위학교의 사업이 번창. 이에 가입한 학생은 지난해말 집계에서 450만명에 달해 주목을 끌고 학교의 일상생활에서 협동조합을 경험한 것에 주목... 더보기
2013학년도 시·도교육청의 주요업무계획 교육자치 조망 꿈과 끼 키우는 행복교육 교육기본 회복 신명나게 서울 보선 교육감 공약실천 학교 학생 그늘없게 지원 지방교육자치에서 2013학년도의 시작은 시·도교육청의 주요업무계획에서 드러났다. 특히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19일 대통령선거와 동시선거로 보선한 문용린 교육감의 공약을 반영, 새롭게 마련한 것으로 눈길을 끈다. 문 교육감이 내세운 초·중등교육의 비전은 박근혜 정부가 이끌 추동력으로 맥락을 이룬다. 문 교육감은 지난 2월 22일부터 이달 8일까지 시의회 교육위에 보고한 업무계획에서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서울교육’을 약속했다. 1백26만9천561명에 달한 유치원·초·중·고교의 학생이 간직한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7만4천791명의 교원에게 신명나게 가르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