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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평] 지난해 진로교육 평가 - 교육감 따라 만족도 좌우 지난해 진로교육 평가 교육감 따라 만족도 좌우 6개 시·도 우수 5억씩 보조 진로교사 보직률 80% 뿐 교과부가 2012학년도 시·도 교육청의 진로교육을 평가해본 결과 대구·광주·대전·충남·경남·제주 등 6개 시·도가 뛰어나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고 5억 원씩 30억 원 보조받게 된다. 이와 같이 지난해 시·도교육청의 진로교육 평가는 단위학교에 지원하는 것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를 위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교육 서비스 정도에 초점을 맞춰 교육 계획과 지역 특색사업 및 예산 투입, 진로·진학 상담교사 확보 등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에서 드러난 시·도 교육청의 진로교육 실상은 진로상담교사의 경우 충북 106% 인천·경북 104% 울산·강원 102%로 교과부에서 당초 배정한 인원보다 .. 더보기
사설 - 교원양성도 달라져야 교원양성도 달라져야 현장경험 기회 확대하라 새 정부의 교원정책에서 교사양성기관의 발전 방향이 모색되는 것은 두말할 나위 없이 시급하다. 이는 지난 1월 9일 서울교대에서 개최된 심포지엄을 통해 재삼 강조된 것에 늦었지만 다행으로 여기게 된다. 이날 심포지엄은 ‘교원양성기관의 발전방향’ 주제로 200여 명의 교대·사범대학생들이 참석했고 이주호 교과부장관은 “교대와 사대의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예비교사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양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오는 24일로 MB정부의 임기가 끝난 데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새 정부가 출범할 시점에서 시의적절했다. 대통령직 인수위에 인계되었을 것으로 믿어 새 정부의 교육부장관은 마땅히 이어받아야 할 것이다. 특히 교원양성은 이론 중심의 교육보다.. 더보기
어 머 니 - 정 용 원 어 머 니 - 정 용 원 찬바람에 문풍지도 떠는 밤 문 앞에 누운 어머니 “얘야, 감기 들라, 배 아플라 아랫목에 자거라” 어머니는 감기 들어 끙끙 앓으시며 “귀여운 우리 아들, 밥 비벼 줄게. 많이 먹어라 먹어라” 엄마의 사랑을 비벼 밥 한 그릇 비우고 이불 속에 가만히 자는 체 누웠다 내 이마 쓸어 주시는 주름진 손 “엄마는 바보야, 내가 자는 줄 아는 가 봐 엄마가 자야 나도 잘 텐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