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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休學生 100만명..고등교육 초비상 왜 이러나 대학 休學生 100만명 고등교육 초비상 왜 이러나 우리나라 4년제 대학의 휴학생이 최근 5년 동안 해마다 늘고 올해들어 93만3천여 명으로 100만명에 육박했다. 이것은 전체대학생 298만8000명 가운데 31%가 휴학한 셈이다. 이밖에 대학원과 방송통신대학까지 합치면 휴학생은 110만4000명에 달한 것으로 어떤 대학은 재학생 47%가 휴학했고 학과에서 83%가 휴학으로 빠져나가는 등 초비상이다. 결국 4년제 대학이 5~6년제로 달라져 졸업을 미룬 휴학사태에서 위기를 맞고 있다. 원인은 대졸자의 취업부진이라고 한다. 기업엔 일자리가 막히고 어렵게 취직이 되어도 전국적으로 취업률은 60%도 안되는 막장같다. 이 와중에 재학생 68%가 학자금 대출 등 평균 1300만원 이상 빚을 지고 있어 심각하다. 이들.. 더보기
검소해도 행복한 대통령 검소해도 행복한 대통령 예금없이 서민생활 우르과이의 호세 무히카 대토령은 따로 예금할 돈이 없어 은행계좌도 없지만 행복한 것으로 세계적 화제. 유일한 개인 재산은 낡고 볼품없는 1987년형 폴크스바겐 비틀 자동차 한 대 뿐. 매달 받는 774달러(한화 84만원)로 편히 먹고 부족없이 살지만 나라가 가난해서 그런 것도 아니어서 본보기. 1인당 연간 국민소득(GDP)은 1만5656달러로 볼리비아와 파라과이의 3배에 달한 남미에서 둘째로 작은 나라. 불황없게 통치하고 유럽의 여러나라가 경제위기를 겪고 있어도 우르과이는 불황을 모른 채 플러스 성장률을 유지해서 2010년 8.5%, 2011년 6%, 2012년 올해도 7%대 이상 내다볼 만큼 평온. 이런데도 대통령에게 돈이 없는 이유는 월급의 90%를 자선단체에.. 더보기
송년장관..4년 재임 최연소 최장수 송년장관 가는 해 오는 새 대통령 차관거쳐 장관자리 올라 백발기자와 찻잔놓고 회고 4년 재임 최연소 최장수 “이 해가 가면 장관님은 떠나도 저는 남습니다” “그렇겠네요. 올해 47년째 교과부에 출입했으니까 내년은 48년이네요” 지난 7일 오후 5시부터 이주호 교과부장관실에서 녹차를 마시며 백발기자와 나눈 송녀회고담은 이렇게 시작했다. 2009년 5월 스승의 날을 앞두고 이 장관이 차관일 때 이대영(현 서울부교육감) 공보관과 함께 백발기자를 한정식에 초청하고 격의없이 얘기를 나눈 것이 벌써 4년 전의 일이 된 것에 세월이 무상했다. 제53대 교육장관이 되기까지 MB정부의 제51대 교육차관으로 입각해서 2009년 1월20일부터 2010년 8월15일까지 1년8개월 재임했고 그해 8월30일 장관자리에 올라 내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