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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동거 - 임 태 진 어떤 동거 - 임 태 진 ‘시골은 한낮에도 한밤인 듯 적막하다개날에 한번 닭날에 한번 순찰하듯 들르면어머닌잠들어 계시고TV혼자 떠들고 있다-어머니 텔레비소리 시끄럽지 않으꽈?-혼자 시난 벗 삼아 느량 틀어 노암쪄고향엔구순 노모가바보상자와 사신다’ 더보기
[사설] 바닥난 교육청 누리예산 [사설] 바닥난 교육청 누리예산 감사원 감사에도 해법 없다 지난해 후반부터 논란의 대상이었던 시·도교육청의 누리예산은 이달(6월)부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1개 지역은 바닥이 날 것으로 심상치 않다. 이에 지난 5월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준식 교육부장관과 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단이 만나 간담회를 가졌지만 대책 마련을 못한 채 현안이 되고 있다. 이미 예산이 소진되었거나 바닥이 난 11개 시·도교육청의 누리과정 지원은 추경예산이 편성되지 않을 경우 보육대란으로 이어질 것에 우려가 따르고 추경편성 재원 마련이 어려워 중앙정부의 특별지원을 해결책으로 내세운 시·도교육청의 형편으로는 더 이상 기대할 수 없는 것에 비관이 따른다. 이처럼 이준식 교육부장관의 취임 이래 지난 1월18일 첫 간담회에 이어 이.. 더보기
[시사해설] 교사 성과급 격차에 발끈 [시사해설] 교사 성과급 격차에 발끈 개인별 수령액 240만 원까지교육부 지침에 달갑잖은 시선교총과 전교조의 날선 반응 교육부가 지난 5월11일 시·도교육청에 내려 보낸 2016년도 교원성과상여금 지급 지침이 교사들에게 알려지면서 개인별 수령액이 지난해는 최저 92만 원에서 최고 184만 원이던 것과 달리 올해는 최고 240만 원까지 차이가 나게 될 것에 발끈하며 “긁어 부스럼”이라고 곱지않은 시선이다. 이와 같이 올해 교사 성과급은 지난 2001년 도입 이후 가장 높은 격차를 빚게 된다. 지침의 주요 내용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근무평정을 토대로 개인성과급 100%를 지급한다. 지난해까지 학교성과급 20%와 개인성과급 80%를 합산했으나 올해는 교사에게 불리하게 적용될 소지를 없애기 위해 조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