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해설] 학교급식 왜 넘보나 [시사해설] 학교급식 왜 넘보나 연간 투입예산 5조6천억 1만1698개교 하루 614만명 영양사 등 7만2827명 종사 국무총리실의 정부합동 점검에서 적발한 전국 초·중·고교의 급식비리가 677건에 달하고 생산·유통·소비 부실의 만연으로 학생 건강을 해친 것이 드러났다. 지난 8월23일 정부 발표에 따르면 대장균 검사도 하지 않은 지하수로 감자와 무 등 식재료를 세척하고 일반 농산물을 친환경으로 속여 납품해도 검수하는가 하면 입부 영양교사와 업체의 유착으로 조직적 입찰비리가 횡행한 것이 공공연했다. 이와 같은 비리 부정은 생산 유통단계에서 202건, 소비 단계에서 475건 등 총 677건이었다. 또 식재료의 위생관리에서 68건의 비리가 적발되었으며, 재료 처리과정의 절단과 세척에서 위생 불량과 작업장의 .. 더보기
[잠망경] 기상청 일기오보 뒷말 풍성 [잠망경] 기상청 일기오보 뒷말 풍성 오보 구라청 비아냥 지난 7월과 8월의 무더위에서 기상청의 일기예보가 더욱 짜증나게 했다는 것으로 지탄의 대상. 이에 오보청이라는 별칭이 따랐고 구라청, 양치기 소년 등 비아냥의 표현으로 집중포화. 특히 허술한 관측장비가 원인이라는 등 전문가 부재라는 비난이 겹쳤고 올해 기상레이더에 43일간 장애가 따랐다는 후문. 이는 지난 8월14일 국회 환경노동위에서 새누리당의 장석춘 의원이 자료를 분석, 밝히는 등 올해 들어 7월까지 309일의 장애 일수까지 들먹. 동남풍 또는 서북풍 기상청이 가동된 건국 초기의 일기예보에서는 “오늘은 동남풍 또는 서북풍이 불고, 비가 섞일 것 같다”고했어도 질책이 따르지 않았고 누가 결과를 따져보는 일도 없어 그냥 넘어갔다는 것. 그러나 풍향.. 더보기
MB와 박근혜 정부 대입시정책 원심력 MB와 박근혜 정부 대입시정책 원심력 - 교육언론 반세기 현역 백발기자의 역대 교육장관 발자취 추적(제393회) - ○… 본고는 50년 동안 교육정책 산실(교육부 출입)을 지켜본 본지 김병옥(edukim.com·010-5509-6320) 편집국장이 동아일보사에서 발행한 ‘신동아’ 2006년 6월호 특집에 기고했던 것으로 당시 ‘교육부 40년 출입 老기자의 대한민국 교육장관 48인론(20페이지 수록)’을 독자여러분의 요청에 의해 보완, 전재한다. 이는 전임 장관들의 증언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내일을 위한 거울이 되고 있다.〈편집자〉… ○ 노무현 정부의 개선책 폐지수준 변화 수시합격률 오르내려 확대로 땜질 처방 수험생 피할 수 없는 생지옥 방황 일쑤 -졸업후 취업난 전문대 유턴 실속학과에 몰린 특징- 노무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