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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옥

[사설] 체육진로교육의 문제점 [사설] 체육진로교육의 문제점 교육현장 요청에 부응하라 체육진로교육의 발전방향이 구체적으로 제시되는 등 서울체육중학교 오정훈 교감의 대안에 실현이 기대된다. 오 교감은 지난 4월10일 학교체육진흥연구회가 펴낸 기관지 ‘학교체육연구’에서 이를 논단으로 제시하고 당국의 실천 가능한 대책을 촉구했다. 우선 체육진로교육의 문제점에서 진학중심의 편향적 허상을 지적했다. 스펙중심의 사회가 능력중심 사회로 변화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학교체육은 상급학교 진학중심이며 단선적 진로교육임에 개탄했다. 이로 인해 학생의 진로선택은 운동선수와 체육교사 또는 교수로 좁혀진 채 흥미와 적성 등 꿈은 실현되기 어렵다고 짚어냈다. 특히 중도에 포기한 학생선수의 진로교육 부재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걱정하고 이들은 오랜 선수생활로 인해 기초.. 더보기
한문교육 위해 ‘基礎漢字 1800字’ 유지 한문교육 위해 ‘基礎漢字 1800字’ 유지 - 교육언론 반세기 현역기자의 역대 교육장관 발자취 추적(제360회) - ○… 본고는 50년 넘게 교육정책 산실을 지켜본 본지 김병옥(010-5509-6320) 편집국장이 동아일보사에서 발행한 ‘신동아’ 2006년 6월호 특집에 기고했던 것으로 당시 ‘교육부 40년 출입 老기자의 대한민국 교육장관 48인론(20페이지 수록)’을 독자여러분의 요청에 의해 보완, 단독 연재한다. 또한 생존한 전임 장관들의 자료제공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내일을 위한 거울이 되게 한다. 〈편집자〉…○ 새천년의 지식 정보화 사회 적합 부응 당시 주무담당 ‘편수뒤안길’에 증언 새롭게 교육 패러다임 확립 내실 다져 -조정위 구성하고 조율 주도한 장관은 경질로 떠나- 김대중 정부 세번째 임명 .. 더보기
[사설] 스승의 날과 교사의 날 [사설] 스승의 날과 교사의 날 師魂기린 추모 民主化 추앙 올해도 5월10일 ‘교사의 날’과 15일 ‘스승의 날’ 기념행사가 전교조와 교총에 의해 나름대로 치르고 지나갔다. 전자는 29년 된 ‘5·10교육민주화선언’을 추앙한 것이며 후자는 이름도 없고 욕심도 없이 병상에서 신음하다 숨을 거둔 평생 교단지킴이를 추모하기 위해 청소년 적십자사 중·고교생 회원들이 5월의 세종대왕 탄신일을 택해 제정한 것이 유래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면 ‘교사의 날’은 1986년 5월10일 Y교사협 회원들이 ‘교육민주화선언’을 한 뒤 서울 YMCA강당에서 선언문을 발표한 것이 시작이었다. 특히 5월은 ‘세계노동자의 날’을 여는 것으로 ‘어린이 날’과 ‘어버이 날’에 이어 ‘교사·스승의 날’이 겹쳤다. 신군부 정권은 1980년.. 더보기
[시사해설] 서울 역대 敎育監 조명 [시사해설] 서울 역대 敎育監 조명 민선 임명직 거쳐 직선까지 정권의 일몰따라 얼룩 반세기 20대에 이른 59년 우여곡절 서울특별시 교육감자리 만큼 특별한 것을 보기가 쉽지 않은 것에 화제가 되고 있다. 교육자치제가 처음 실시된 50년대 중반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열아홉명이 거쳐갔고 스무명 째 앉아 있으나 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으로 좌불안석이다. 명암이 엇갈린 역대 교육감 20명의 59년을 차례로 되돌아 본다. ▲초대 김영훈 1956년 10월2일 교육자치제 도입으로 서울특별시교육위원회가 발족되면서 그해 11월24일 초대 교육감으로 선출되어 취임하고 1960년 4월까지 4년 임기동안 재임했다. 최근 비리의 입길에 오른 영훈국제중학교 등 설립자였다. 이미 고인이 되었지만 후계의 잘못으로 오명이 된 것에 뜻 .. 더보기
초등학교 漢字교육 조정 현안 찬·반 맞서 초등학교 漢字교육 조정 현안 찬·반 맞서 - 교육언론 반세기 현역기자의 역대 교육장관 발자취 추적(제358회) - ○… 본고는 50년 넘게 교육정책 산실을 지켜본 본지 김병옥(010-5509-6320) 편집국장이 동아일보사에서 발행한 ‘신동아’ 2006년 6월호 특집에 기고했던 것으로 당시 ‘교육부 40년 출입 老기자의 대한민국 교육장관 48인론(20페이지 수록)’을 독자여러분의 요청에 의해 보완, 단독 연재한다. 또한 생존한 전임 장관들의 자료제공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내일을 위한 거울이 되게 한다. 〈편집자〉…○ 5~6학년부터 시작 중학교 상용화 초등800 중학700 고교600자 절충안 고교 선택과목 자수 제한 풀어 필수화 -중국 정부의 簡體字 대비 國民生活用 무제한 요구- 김대중 정부 세번째 임명 .. 더보기
[시사해설] 예산낭비 신고하면 보상 [시사해설] 예산낭비 신고하면 보상 비효율 지출에 정부 고육책 전국 301곳 신고 센터 운영 나라살림 바로잡을 신문고 세수 결손으로 정부예산의 세입이 줄면서 세출조정으로 내년 예산안을 편성할 수밖에 없음에도 일부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예산운용은 낭비가 극심해 이를 근절할 대책이 시급한 지경이다. 그래서인지 정부는 기획재정부 주도하에 전국 301곳에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나라살림이 바로잡히도록 신문고를 울려달라고 했다. 얼마나 다급하고 심각했으면 이 지경에 이르렀는지 짐작이 되고도 남을 일이지만 “지키는 사람 열이라도 한사람 도둑을 잡기 어렵다”는 말처럼 예산낭비는 지능범죄에 속한다. 때문에 예산낭비 신고는 인센티브가 따른다. 타당한 신고에는 사례금 등 2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주고, 우수신고자.. 더보기
“한자 習得인지 漢文敎育인지 불분명” “한자 習得인지 漢文敎育인지 불분명” - 교육언론 반세기 현역기자의 역대 교육장관 발자취 추적(제357회) - ○… 본고는 50년 넘게 교육정책 산실을 지켜본 본지 김병옥(010-5509-6320) 편집국장이 동아일보사에서 발행한 ‘신동아’ 2006년 6월호 특집에 기고했던 것으로 당시 ‘교육부 40년 출입 老기자의 대한민국 교육장관 48인론(20페이지 수록)’을 독자여러분의 요청에 의해 보완, 단독 연재한다. 또한 생존한 전임 장관들의 자료제공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내일을 위한 거울이 되게 한다. 〈편집자〉…○ 글자부터 가르쳐야 교육에 진입 가능 당시 공청회 발표에서 난맥상 드러나 교수 교장 교사입장 저마다 개진 달라 김대중 정부 세번째 임명 40대 문용린 교육부장관 한자교육 조정 공청회 의견 ⑦ 진재.. 더보기
뇌물 공화국 - 김 병 옥 뇌물 공화국 - 김 병 옥 수십억 뇌물을 바친 사람이 돈만 챙기고 봐주지 않는다고 원통해서 목매 설분한 김에 누구에게 얼마씩 줬다니까 나는 아니라고 잡아떼니 이 노릇을 묻는 학생들에게 뭐라고 가르쳐야 옳은가?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은 것을 세상이 다 아는 일을 모르는 듯 그렇게 억울하고 기가 막히면 결단으로 청렴을 보이던지… 세상 돌아가는 꼴이 요상해서 선생님은 반 벙어리 되고 학생만 허공에 주먹질이다. 이참에 뇌물들 총회열고 궐기하려나. 더보기
[사설] 거리에 나선 전교조 투쟁 [사설] 거리에 나선 전교조 투쟁 연금개혁 대상 당사자이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4월24일 금요일을 택해 정부의 연금개혁 반대를 이유로 거리에 나서게 된 연가투쟁 강행에 교육부가 전원 징계하겠다고 위협하는 등 관심사가 되고 있다. 전교조는 이에 앞서 지난 6일에서 8일까지 연가투쟁에 대한 조합원 교사의 찬반투표를 실시했으며 63%가 투표에 참여했고 이들 가운데 67%는 찬성표로 연가투쟁을 승인했다. 이처럼 전교조의 연가투쟁은 지난 2006년 교원평가 반대 투쟁 이후 9년 만의 일이며 연금개혁에서 적용대상의 직접 당사자이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가 되고도 남는다. 또한 변선호 전교조 위원장은 지난 9일부터 단식농성에 들어갔고 중앙집행위원 전원이 삭발투쟁을 벌이고 있다. 이처럼 전교조의 연가투쟁은 공무원.. 더보기
한자교육 공청회 주제 다양화 여론 수렴 한자교육 공청회 주제 다양화 여론 수렴 - 교육언론 반세기 현역기자의 역대 교육장관 발자취 추적(제356회) - ○… 본고는 50년 넘게 교육정책 산실을 지켜본 본지 김병옥(010-5509-6320) 편집국장이 동아일보사에서 발행한 ‘신동아’ 2006년 6월호 특집에 기고했던 것으로 당시 ‘교육부 40년 출입 老기자의 대한민국 교육장관 48인론(20페이지 수록)’을 독자여러분의 요청에 의해 보완, 단독 연재한다. 또한 생존한 전임 장관들의 자료제공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내일을 위한 거울이 되게 한다. 〈편집자〉…○ 학교급별 교육용 자수 한정 구분 제안 한글 한자병용 열띤 토론 속기록 남겨 2000자로 확대 초등은 600자 바람직 -1800자 유지에서 1000자 정도로 줄이자 맞불 공방- 김대중 정부 세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