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승의 날 모교에 격려금 전하고 시달려 스승의 날 모교에 격려금 전하고 시달려 - 교육언론 반세기 현역 백발기자의 역대 교육장관 발자취 추적(제432회) -○…본고는 50여년간 교육정책의 산실(교육부 출입)을 지켜본 외길 김병옥(www.edukim.com·010-5509-6320) 교육기자가 동아일보사에서 발행한 ‘신동아’ 2006년 6월호 특집에 기고한 ‘교육부 40년 출입 老기자의 대한민국 교육장관 48인론(20페이지 수록)’에 이은 것이며 독자여러분의 요청에 따라 보완한 것으로 역대 장관들의 정책에 근거를 두고 있어 내일을 위한 거울이 되고 있다. 〈편집자〉…○ 장·차관 실·국장 ‘스승존경 풍토’수범 소요액 특별교부금 중 마련해서 집행 공사구분 못한 ‘나랏돈 선심’ 비난 여론 -학교돕는 일 앞장 충정에 찬물 장관수명 악재 우려 - 이명박.. 더보기 백 발 기 자 - 김 병 옥 백 발 기 자 - 김 병 옥 ‘솔개는 왜 높이 날고 멀리 보는가 농부의 흙손이 천심을 열어주듯 잔가지 없이 푸른 낙락장송처럼 이름 모를 잡초 백화가 모여 이룬 끝없는 초원 지평이 나를 깨운다’ ※소띠해(1937·음 2월)에 태어나 83세에 이르도록 쓰고 전하는 일은 어떤 인연이며 전생의 업이런가. 더보기 [사설] 초중고생 알고 가르치자 [사설] 초중고생 알고 가르치자 성형수술에 사채놀이 판쳐 최근 보도를 통해 드러난 초중고생의 새로운 모습과 성장 과정의 이변은 어른들이 미쳐 몰랐던 것으로 공교육에서 감당할 현안이 되고 있다. 초등학생의 경우 9세에 이른 3학년 때부터 대부분 겨울방학을 이용해 쌍꺼풀수술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4학년 이상 6학년이면 아이돌을 지망하는데 눈이 작아 고민한 것에 어머니가 나서서 쌍꺼풀 수술을 해주고 농어촌 학생들도 어머니와 함께 도시에 나들이하듯 시술이 늘었다. 이와 같은 세태의 주된 원인은 SNS영향을 이유로 꼽고 있으며 초등학생의 정신연령이 높아지면서 성형에 관심이 높고 자녀의 고집을 꺾지 못해 어쩔 수 없이 병원을 찾는 부모가 늘게 되었다. 또 성형 수술 확산은 6~7년 전부터 남학생이 섞이는 것으로.. 더보기 [시사해설] 5·18 다시 읽는 교과서 [시사해설] 5·18 다시 읽는 교과서 죽을 줄 알면서도 흘린 피 광주민주화 안내서 출간 진상규명 방해 망언 난무 오는 5월 18일은 ‘5·18광주민주화’ 39주년이다. 이를 앞두고 5·18기념재단이 기획하고 김정인 외 4명이 쓴 오월의 봄을 엮은 ‘너와 나의 5·18’이 출판되었다. 이는 다시 읽는 5·18 교과서라고 한다. 이와 함께 ‘5·18 맑음’도 나왔다. 청소년과 함께 읽는 5·18 민주화 이야기다. 기획은 5·18기념재단이 맡았고 임광호 외 3명이 쓴 것으로 창비에서 출간했다. 이렇게 해서 ‘5월 광주’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앞의 ‘너와 나의 5·18’은 2002~2009년까지 5·18 왜곡이 집중적으로 일어난 시기를 짚었다. 2002년 8월 대통령선거와 2009년 용산참사 등 .. 더보기 [잠망경] “세상사 지나봐야 아느니라” [잠망경] “세상사 지나봐야 아느니라” 강화도령 철종의 명언 철종은 어전회의에서 신하들의 갑론을박이 지나치면 “경들은 들으라! 세상사 지나봐야 아느니라”고 말리는 것으로 진화. 이에 중신들은 철종의 강화도령 때 일들을 되돌아보며 자중했고 유년기에 강화도에 쫓겨가 쑥밥에 산나물로 연명하며 소를 먹였던 철종의 지난날을 생각하며 언사에 신중.그 이후 지금까지 정사는 예단을 금기한 것에 자타가 공감. 한해농사 구월이 정답 예언의 적중률이 높았던 오성대감의 일화 중 압권은 미리 장담하는 것을 경계한 대목.이른 봄 농부들이 “대감(오성)님 올해 농사가 어떻겠습니까?”하고 물으면 “구월 중굿날 보세”라고 대답.중굿날은 음력 9월9일의 절기를 말한 것으로 이 때 쯤이면 농사가 끝나 수확을 저절로 알게 되는 시기여서 정.. 더보기 교육현장 도움되면 지체없이 개선 조치 교육현장 도움되면 지체없이 개선 조치- 교육언론 반세기 현역 백발기자의 역대 교육장관 발자취 추적(제431회) - ○… 본고는 50여년간 교육정책의 산실(교육부 출입)을 지켜본 외길 김병옥(www.edukim.com·010-5509-6320) 교육기자가 동아일보사에서 발행한 ‘신동아’ 2006년 6월호 특집에 기고한 ‘교육부 40년 출입 老기자의 대한민국 교육장관 48인론(20페이지 수록)’에 이은 것으로 독자여러분의 요청에 따라 보완, 연재한 것으로 역대 장관들의 정책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내일을 위한 거울이 되고 있음이다. 예산 회계비리 만연 표본감사 후 척결방과 후 학교 1000만원씩 도와 활성화지자체 관내학교 경비 보조 차액 시정 -서울시장 역임 대통령 경험 힘받아 파격지원 수혈 - 이명박 MB정.. 더보기 개 같은 인간 - 최 영 재 개 같은 인간 - 최 영 재 “어휴, 개 같은 인간.”길 가던 사람의 혼잣말을 듣고강아지가 어미에게 물었지요-엄마, 저 말이 칭찬인가요?“아무렴, 개 같은 인간이라면 좋은 사람이지.”-그런데 표정이 안 좋았어요.“표정과 말이 다르니 인간이지.”-그리고 비웃었어요.“인간은 원래 비웃음, 쓴웃음, 헛웃음… 웃음도 복잡한 동물이야.”-말투가 어쩐지 욕 같았어요.“개는 주인을 무조건 좋아하지. 개는 남을 속일줄 몰라. 개는 괜히 남을 미워하거나 발톱만치도 속이려 들지 않아. 그러니 개 같은 인간이라면 아주 괜찮은 사람 아니겠니?” ※사람과 개를 대비, 인간 속성과 좋은 사람 요건을 개의 말을 빌려 간추려 놓았다. 시대가 바뀌어 홀대받던 개가 귀한 존재가 되었으나 우화적으로 시대의 흐름을 짚어준 듯이 깊은 뜻을 .. 더보기 [사설] 직업계 고교생 취업대책 [사설] 직업계 고교생 취업대책 해외 진출기회가 더 급하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1월25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올해 첫 사회관계장관회의 결과를 밝힌 기회에 “공무원 채용에서 고교졸업자를 20% 늘리게 된다”고 발표했다. 이는 3년 안에 직업계 고교 출신 취업률을 60% 끌어올린다는 목표로 고졸 취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의지이면서 2022년까지 산업맞춤 학과개편 등 선 취업 후 학습과 대학등록금 지원이 포함된 것으로 획기적이다.특히 직업계 고교는 기존의 학과를 대상으로 개편하면서 고교학점제를 우선 도입하는 방안 등 공공기관에서 고졸 채용목표제를 서둘러 마련케 하고 중소기업은 취업자의 자산형성을 지원받아 이에 연계된 장려금 혜택이 따르게 된다. 그리고 고졸 취업자가 대학에 진학할 경우.. 더보기 [시사해설] 남북한 교육소통 시작 [시사해설] 남북한 교육소통 시작 남측 교육계 신년 교례회통일교육 활동 성과 로망북측 동포애 축하 메시지 지난 1월9일 오전 서울세종문화회관에서 가진 교총(회장 하윤수)의 교육계 신년교례회 때 북한의 교원단체인 조선교육문화직업동맹에서 보낸 축하 메시지는 남북한 교육소통의 첫 시작으로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날 메시지는 교례회에 “동포애적 인사를 보낸다”면서 “지난해 남북수뇌분들에 의하여 마련된 력(역)사적인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은 민족분렬(열)사상 일찌기 있어 본적이 없는 극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북남교육자들 사이의 련(연)대단합의 넓은 길을 열어 놓았다”고 했다. 또 “이에 따라 평양과 금강산에서 접촉과 대화가 진행되고 북남교육자들 사이의 협력과 교류를 확대해 나갈 의지와 좋은 의견을 나누었다.. 더보기 [잠망경] 오래 사귀지 못할 사람 감별법 [잠망경] 오래 사귀지 못할 사람 감별법 노림수 있는 감언이설 한양대학에서 고전문학을 가르친 정민 교수는 “말과 표정, 마음을 헤아려 볼 수 있으면 오래 사귀지 못할 사람을 가려보기 쉽다”고 비결. 이는 명나라의 왕달이 일러준 방법(約交之道)에서 전한 것으로 첫째 유형은 말이므로 노림수가 있는 감언이설로 몸짓과 표정을 과장해서 듣기 좋은 말만 늘어 놓은 사람이면 경계.특히 말을 할 듯 하다가 않는 것도 속셈을 감춘 것이므로 오래 사귀지 못할 타입. 표정에 나타난 간사함 둘째는 얼굴에서 드러난 것으로 낯빛이 지나치게 온화해도 그 것만으로는 믿기 어려우며 시선을 내리깔고 곁눈질이 잦으면서 웃으려다 말고 꾹 참아 멈춘 것으로 간사함이 드러나는 등 상대의 눈을 똑바로 보지 못하고 눈동자가 흔들려도 믿기 어려우니..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