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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교육소식

[잠망경] 人事후문 두 敎育監설 파다

[잠망경] 人事후문 두 敎育監설 파다

 

밖에서 이뤄진 흔적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연말 일반직 인사를 지켜본 일선 교원과 교육청 안팎의 관료들은 교육감에 따라 여전히 인사작업은 두 교육감이 상존한 실정으로 “우려스럽다”고 개탄.

 

이와 같은 우려의 진원은 교육청 요직에 있었던 퇴임자들이 여전히 기회를 엿보면서 인사를 탐내고 재임 중에 자신을 보좌했던 심복을 키워주고 양지에 심어놓기 위해 도에 넘친 것이 화근.

 

 

외부 측근이 깊숙 간여

 

교육감이 직선에 의해 들어오게 된 제도를 이용해서 선거 때 공을 세운 외부 측근이 그냥 있지 못하고 인사에 끼어 든 것으로 화를 자초.

 

이에 교육청 간부들도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극소수 아부와 농간이 영합하면서 인사자료가 외부에 유출되고 측근도 이를 챙기면서 명단작성에 손을 탄 때문에 인사권자의 재량에 편승할 기회가 되었을 가능성으로 후문.

 

 

2월 교원 인사에 주목

 

일반직 인사에 이어 남은 교원인사의 관리직과 전문직 등 신규 임용 및 전직과 전보를 앞두고 시·도의회 교육위 교육의원들은 앞으로 있을 교육감 업무보고 기회에 인사비리를 따져 정도가 심한 경우 사직당국에 고발할 방침.

 

이 밖에도 시·도교육감이 비리 부정과 불합리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은 선거와 관련된 일부 사학과 유착에서 드러나는 등 지원에서 테가 나게 마련이어서 세상은 비밀이 오래 감춰지기 어렵고 공립교원의 인사는 지뢰밭처럼 지나가기 어려운 위험지대로 요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