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반교육소식

[잠망경] 급식비리에 敎育委員 연루


[잠망경] 급식비리에 敎育委員 연루

총리실 공윤팀서 추적

국무총리실 공직윤리팀은 현직 특정시 교육위원 가운데 4명이 초·중·고교의 학교급식에 끼어들어 비리 불합리를 조장하면서 잇속을 챙긴 첩보를 접수하고 내사하고 있음에 주목.

지난 월초부터 알려진 이들의 행적은 입소문을 타고 급속하게 퍼져 흘러 조용하게 덮고 넘어갈 수 없는 상황으로 긴장감.

현재 총리실 공윤팀의 조사가 진행중이어서 어느 수준으로 처리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연루자의 이름까지 나도는 것에 본인들도 당혹.

특히 이들의 연루 의혹은 직영급식 학교에 대해서는 식재료 납품과 관련이 깊고 위탁은 업자 선정에 알선을 서슴치 않는 등 용납못할 행위.

이에 일선 학교에서는 “교육위원 답지 않게 도와주기는 커녕 빈대처럼 학생 급식을 탐하고 달라붙었다”며 자진 사퇴를 갈망.

다음 교육의원에 기대

내년 6월 2일 지방선거 때 동시 선거로 직선할 교육의원에 대한 기대감은 현직 교육위원의 평가에서 직·간접으로 영향 받은 듯.

별도의 선거구 획정으로 시·도의회 교육분과위 정족수에서 과반을 차지하고 위원장도 교육의원이 맡도록 되어 있어 폐지를 앞둔 교위와 비교될 수 없는 위상.

때문에 교육자치에 밝고 헌신적인 현직 교육위원의 새로운 출발기회로 꼽게 되는가 하면 여성교육자의 진출이 두드러질 전망에 내년 2월 교원 정년시기 때 두고 볼 일로 관심사.

이는 여성의 교직진출이 늘어 남교원 수를 훨씬 능가한 현실이 감안되면서 교과부와 시·도교육청 등 행정기관의 여성직이 급증한 것에도 기인.

또 여성교육의원 뿐만 아니라 여성교육감이 출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다음 지방교육자치의 구도를 점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