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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교육소식

[잠망경] 역대 교육장관 300회 연재

[잠망경] 역대 교육장관 300회 연재

 

편안했던 安氏 3장관

 

본지 4면에 연재하고 있는 ‘역대 교육장관 발자취 추적’은 이번 호로 300회를 맞으면서 화제.

 

초대 안호상 장관부터 현직 서남수 장관까지 54대에 이르고 차관은 55대째 재임중으로 장관만 추적한 것에 아쉬움.

이들 장관 가운데 성씨가 安氏였던 초대 안호상, 36대와 46대인 안병영, 52대 안병만 장관 등 3명 때는 교육계가 비교적 편안했던 시기로 성씨에 호감.

 

남성 50명 여성은 2명

 

역대 교육장관의 차수는 54대이지만 박정희 대통령 때 권오병 장관이 두 번(16·18대) 재임했고 김영삼 대통령 때 입각한 안병영 장관(36대)이 노무현 대통령 때 기용(46대)되어 두 차례 재임한 것으로 52명이며 이 중 남성장관은 50명, 여성은 최규하 대통령 때 김옥길(24대) 김영삼 대통령 때 김숙희(34대) 장관으로 2명.

 

두 여성장관은 이화여대 출신 교수와 총장이었기도.

 

MB때 최연소 최장수

 

역대 교육장관의 평균 수명은 1년 안팎이어서 알맞다고 볼 수 없으나, 이명박 정부 때 차관을 거쳐 등용한 이주호 장관(53대)은 2010년 8월30일부터 2013년 3월10일까지 2년 6개월 20일 재임했고 이에 앞선 시기의 제1차관 재임기간(2009.1.20~2010.8.15) 1년 6개월 20일을 합치면 통산 4년 3개월 10일로 최장수이며 나이도 40대 말 50대 초반이어서 최연소 기록.

 

이 기간 중 ‘2009교육과정’을 마련해 현재 시행하고 있어 특기할 일.

 

현재 300회 연재는 54대 중 노태우 정부의 제30대 정원식 장관편이 계속되고 있으며 역대 장관의 절반을 넘어선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