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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글

친구 무덤가에서 - 김 원 길

친구 무덤가에서 - 김 원 길

<시인 안동지례예술마을촌장>


‘살아 누운 것과 죽어 누운 게 무에 다른가

친구 녀석 무덤가에 나란히 누워

강아지풀 입에 물고 눈 감아 본다

나 일어날 때, 벗이여! 그대도 깨어나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