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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교육소식

[잠망경] 주목 끈 서울 김형태 교육의원

[잠망경] 주목 끈 서울 김형태 교육의원

 

아들 자사고 겸직 입길

 

교육계 비리 부정 색출과 척결에 앞장섰던 김형태 서울시의회 교육의원을 놓고 사태를 지켜보는 관심과 추이에 주목.

김 의원은 잘 알려진대로 해직당한 서울 사립 양천고교의 법원 판결로 겸직이 시비의 대상이었고 서울시교육청의 유권해석으로 보수 단체가 사퇴를 촉구.

 

이에 아들의 자사고 입학이 밝혀지면서 의정활동을 통해 특목고 등에 대한 질타와 엇박자가 된 것도 입길에 오른 결정타.

 

교육의원 일몰제 영향

 

이미 국회에 발의된 교육자치법 중 교육의원 일몰제 폐지 등 제안과 관련, 설득력에 영향을 줄 우려에 동료 교육의원들의 곱지않은 눈길이 드러나는 등 “하필이면 이런 시기에 그런 일들이 터지느냐”면서 서울시의회 교육위의 자정 능력까지 들고 나와 곤혹.

 

특히 김 의원의 질타에 몰렸던 불합리 대상 세력들이 이에 가세하는 등 보복인상이 짙은 것도 어깃장.

 

선거구 유권자의 당혹

 

김 의원은 임명직이 아닌 광역선거구의 유권자가 뽑은 선거직이므로 소환을 하거나 의원직을 유지하는데 심판은 유권자가 행사할 몫이므로 계속 주목.

 

김 의원의 선거구는 서울 양천·강서·영등포구이며 그동안 의정활동 결과에 따라 유권자의 반응도 달라지게 마련.

더구나 내년 6월 4일 지방선거까지 임기 10개월을 앞둔 때에 그만 두라는 것도 어렵고 보선할 시기도 아닌 것으로 당혹.

 

이러니 당사자(김 의원)의 태도에 관심이 쏠리지만 본인은 요지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