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설] 교과서 채택 外壓시비 [사설] 교과서 채택 外壓시비 고교 한국사 시작부터 혼돈 전국 2천350여 개의 국·공·사립고등학교가 한국사 교과서의 채택을 둘러싸고 외압시비에 휘말려 시작부터 곤혹스럽다. MB정부 출범 때도 고교 한국사의 검정교과서 채택에 관권이 노골적으로 개입해서 특정출판사의 교과서만 채택이 끝난 것을 취소시키고 다시 채택해서 뒤늦게 주문한 것으로 공급에 차질을 빚었던 말썽을 잊은 것 같다. 올해도 전국의 일부 공립고교와 사립고교에서까지 특정 출판사가 출원해서 몇 차례 수정과 소동을 겪은 교과서를 억지 채택했으나 잡음이 나자 다시 채택하게 되는 우를 범하고 있다. 누구나 알고 있는 것처럼 초·중·고교의 교과서는 3종이다. 1종은 국정교과서이다. 2종은 검정, 3종은 인정교재다. 1종은 국가에서 발행하는 도서이기 때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