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설] 올해 마무리 신년 대비 [사설] 올해 마무리 신년 대비 송구영신 의미 되새기자 젊은이는 한살 더 먹어 희망이고 늙은이는 지는 해 노을처럼 떠나갈 인연이 가까워지는 것에 착잡할 연말이 눈앞에 다가온다. 지난 연초 송구영신으로 올해가 새롭게 느껴진 것이 엊그제인 것 같고 그 동안 열 두달을 보내게 되는 것에 세월같은 느낌이 들지 않는 것도 연말이다. 동시에 올해 우리 교육계의 한해도 형언할 수 없는 난제와 현안으로 시달리며 부대꼈다. 지난 4월16일 단원고교 제주도 수학여행길의 세월호 침몰 참사로 수많은 학생과 교원을 잃었고 당시 대형 인재사고후 수습되지 않은 뒤처리가 남아 있다. 이와 같은 불행은 사고의 발생 때 신속하게 대처못한 아쉬움이 컸고 ‘세월호’ 배 이름이 세월(歲月)이 아닌 세월(世越)인 것에 교육할 의미를 놓친 듯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