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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옥

[사설] 잘못된 교원인사 후문 [사설] 잘못된 교원인사 후문 교육감 선거 연계 의혹 지탄 지난 2월말 시행한 시·도교육청의 3월1일자 교원인사를 놓고 교육감 선거와 연계 의혹이 짙은 경우 지탄이 따른다. 현명한 인사권자라면 봐주기 인사는 지난해 8월에 시행한 9월1일자 인사에서 끝냈어야 무난했다. 임기를 앞둔 마지막 인사이기 때문에 사방에서 지켜본 것도 배짱으로 대처하듯 조심하지 않았다면 이미 그런 일로 교육감 자리를 유지 못하고 감옥에 간 사람들과 다를 것이 없다. 교육감 선거에 대비한 인사라면 표밭만 의식하지 말고 표심을 살펴야 화를 면할 수 있다. 인사 때마다 표를 담보로 뛰어들어 심신을 괴롭힌 사람들을 경계하기 어렵다면 재선도 신중해야 한다. 어떤 선거이건 표심이 민심이고 이에 맞서 무리수를 두면 참패만 겪는 것이 아닌 것을 .. 더보기
학력고사 시험지 도난에 인책 사임 떠나 학력고사 시험지 도난에 인책 사임 떠나 - 교육부 49년 출입기자의 역대 교육장관 발자취 추적(제307회) - ○… 본고는 오는 5월 16일로 교육부 출입기자 49년 째가 될 본지 김병옥(www.edukim.com) 편집국장이 동아일보사에서 발행한 ‘신동아’ 2006년 6월호 특집에 기고했던 것으로 당시 ‘교육부 40년 출입 老기자의 대한민국 교육장관 48인론(20페이지 수록)’을 독자여러분의 요청에 의해 보완, 단독 연재한다 〈편집자〉 … ○ 재임 중 중학의무화 교원지위법 제정 남·북한 동시 UN가입 새 통일교육 교육자치 부활 자주 전문 독립성 명시 31대 윤형섭 교육부장관 한·일 역사연구 첫 토론회 윤형섭 장관의 취임 첫해는 눈 코 뜰새없이 바빴고 질주했다. 1991년 1월 23일 대통령령 제1316.. 더보기
학교 고유의 사명 충실 민주성 제고 다짐 학교 고유의 사명 충실 민주성 제고 다짐 - 교육부 49년 출입기자의 역대 교육장관 발자취 추적(제306회) - ○… 본고는 오는 5월 16일로 교육부 출입기자 49년 째가 될 본지 김병옥(www.edukim.com) 편집국장이 동아일보사에서 발행한 ‘신동아’ 2006년 6월호 특집에 기고했던 것으로 당시 ‘교육부 40년 출입 老기자의 대한민국 교육장관 48인론(20페이지 수록)’을 독자여러분의 요청에 의해 보완, 단독 연재한다 〈편집자〉 … ○ 학생 특성 알맞은 교육과 교권의 신장 6공 4년차 교육정책 기틀 공고 진력 대학자율 고교 자주성 도덕교육 강화 - 지금 보다 10배 적은 교육예산에도 의욕은 그 이상- 31대 윤형섭 교육부장관 교육정책 기본방향 5줄기 특히 1991년부터 문교부에서 교육부로 개칭.. 더보기
교장임기제 내건 교총회장이 장관차지 교장임기제 내건 교총회장이 장관차지 - 교육부 49년 출입기자의 역대 교육장관 발자취 추적(제305회) - ○… 본고는 오는 5월 16일로 교육부 출입기자 49년 째가 될 본지 김병옥(www.edukim.com) 편집국장이 동아일보사에서 발행한 ‘신동아’ 2006년 6월호 특집에 … ○ ○… 기고했던 것으로 당시 ‘교육부 40년 출입 老기자의 대한민국 교육장관 48인론(20페이지 수록)’을 독자여러분의 요청에 의해 보완, 단독 연재한다 〈편집자〉 … ○ 교사 3불론으로 전교조에 맞불 주효 임기제 실시에 주눅든 교장들 냉가슴 교원 중국연수 빗나가 재정허비 고민 - 국회 법안심의 때 여당의원 “不知不知長官” 혹평- 31대 윤형섭 교육장관 취임하던 날 교육부로 개칭 노태우 대통령은 1990년 12월26일 정원.. 더보기
청산도 연가 - 김 병 옥 청산도 연가 - 김 병 옥 슬로시티 청산도에 또래로 태어나서 한샘물 먹고`오누이처럼 자랄 때는 저 세상에 가도 사랑하자 약속한 임아 날 두고 떠나더니 소식도 없이 잊었나요. 슬로시티 청산도에 오는 사람 많아도 애타게 기다려도 오지 않은 그 사람 떠날 때 홀로간 몸 왜 혼자 못오시나 물새 우는 바닷가에 망부석이 눈물진다. 더보기
[사설] 특자 붙으면 달라야 한다 [사설] 특자 붙으면 달라야 한다 특별법 제안 특위 활동 신중 법률의 특별법과 각종 특별위원회 활동에서 본래 존립가치를 의심케 하는 경우를 더러 보게 된다. 한마디로 남발과 무분별이 느껴질 만큼 정의(定義)가 새롭다. 특히 대국회 활동에서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건의를 가끔씩 보게 되는가 하면 각급 단체와 기관의 활동 중에 특별위원회 구성과 위원들의 면면을 목도하게 되면 의문이 증폭된다. 이와 같이 특별법과 특위의 성격은 한시적인데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고 그 만큼 긴급을 요한다. 그럼에도 시한을 다투지 않는 사안까지 특자를 붙여 긴급을 요하는 것으로 서두른 것을 볼 때 교육에서는 이처럼 서툴게 나서는 일이 없도록 바라게 된다. 한 예로 오래되지는 않았으나 교육계의 관심을 모았던 국회 토론회에서 지방교육.. 더보기
고교 졸업 해외유학 대학생 과외도 허용 고교 졸업 해외유학 대학생 과외도 허용 - 교육부 49년 출입기자의 역대 교육장관 발자취 추적(제304회) - ○… 본고는 오는 5월 16일로 교육부 출입기자 49년 째가 될 본지 김병옥(www.edukim.com) 편집국장이 동아일보사에서 발행한 ‘신동아’ 2006년 6월호 특집에 … ○ ○… 기고했던 것으로 당시 ‘교육부 40년 출입 老기자의 대한민국 교육장관 48인론(20페이지 수록)’을 독자여러분의 요청에 의해 보완, 단독 연재한다 〈편집자〉 … ○ 농어촌 출신 대학생 학비조달 길 열고 고등학교 직업교육 위탁과정 신설 대졸 미만도 유학갈 수 있게 학벌타파 - 관공서 공휴일 줄이면서 한글날 국경일서 빼버려- 30대 정원식 문교장관 노 대통령은 그 이후 자신의 회고록에서 “김대중 총재는 그날 회담 준.. 더보기
6공 다음 정부 이을 3당 통합 정계개편 6공 다음 정부 이을 3당 통합 정계개편 - 교육부 49년 출입기자의 역대 교육장관 발자취 추적(제303회) - ○… 본고는 오는 5월 16일로 교육부 출입기자 49년 째가 될 본지 김병옥(www.edukim.com) 편집국장이 동아일보사에서 발행한 ‘신동아’ 2006년 6월호 특집에 … ○ ○… 기고했던 것으로 당시 ‘교육부 40년 출입 老기자의 대한민국 교육장관 48인론(20페이지 수록)’을 독자여러분의 요청에 의해 보완, 단독 연재한다 〈편집자〉 … ○ 여소야대 국회의석 여대야소로 역전 교총회장 입각티켓설 후문 나돌아 사대출신 문교차관은 법통으로 교체 - 김대중 김영삼 김종필 3김, 민자·평민당 양분- 30대 정원식 문교장관 교총회관 연두보고에 의미 교육과정 개정안은 당시 문교부의 함수곤 편수국장이.. 더보기
[사설] 교과서 채택 外壓시비 [사설] 교과서 채택 外壓시비 고교 한국사 시작부터 혼돈 전국 2천350여 개의 국·공·사립고등학교가 한국사 교과서의 채택을 둘러싸고 외압시비에 휘말려 시작부터 곤혹스럽다. MB정부 출범 때도 고교 한국사의 검정교과서 채택에 관권이 노골적으로 개입해서 특정출판사의 교과서만 채택이 끝난 것을 취소시키고 다시 채택해서 뒤늦게 주문한 것으로 공급에 차질을 빚었던 말썽을 잊은 것 같다. 올해도 전국의 일부 공립고교와 사립고교에서까지 특정 출판사가 출원해서 몇 차례 수정과 소동을 겪은 교과서를 억지 채택했으나 잡음이 나자 다시 채택하게 되는 우를 범하고 있다. 누구나 알고 있는 것처럼 초·중·고교의 교과서는 3종이다. 1종은 국정교과서이다. 2종은 검정, 3종은 인정교재다. 1종은 국가에서 발행하는 도서이기 때문.. 더보기
문교장관 교총회관서 청와대 연두 보고 문교장관 교총회관서 청와대 연두 보고 - 교육부 48년 출입기자의 역대 교육장관 발자취 추적(제302회) - 노태우 대통령 보고 장소 변경 파격적 당시 윤형섭회장 ‘교사3불론’ 어필 전교조 활동에 대적할 교총위상 배려 - 문교부 제7차 초·중등교육과정 개정작업 박차- 현직 도종환 국회의원 증언 도종환 교사가 경찰에 끌려간 뒤 학교에서는 학부모들에게 가정통신문을 보냈다. “담임을 맡은 학급에서 얼마나 많은 사고가 났는지 헤어보기 어렵다는 등 성적이 뒤떨어지고 아이들을 다 버려놨다”고 헐뜯었다. 학교수업에서 4·19혁명과 3·15부정선거에 대해 얘기하면 징계를 받는 게 당시 교육계의 현실이었다고 한다. 통일교육을 하면 좌경의식화 교육을 한다고 의심받던 시절이었으며 한겨레신문에 실린 북한 사진을 수업시간에 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