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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교육소식

[잠망경] 바람 잘 날 없는 서울교육 [잠망경] 바람 잘 날 없는 서울교육 직선교육감 타시도 2배 서울특별시의 교육자치는 직선교육감이 다른 시·도교육청 보다 2배수 많은 4명으로 신기록. 특히 직선 1기에서만 공정택·곽노현·문용린 교육감 등 3명이 거쳐 갔고 올해 6·4지방선거에서 직선 2기의 조희연 교육감까지 4명째. 이들 가운데 1기의 3명 중 2명은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아 수형한 것으로 불명예. 권한대행 부감들도 4명 이처럼 직선 교육감의 얼굴이 바뀌는 사이의 공백기간 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도 4명. 직선 1기에만 김경회·이성희·임승빈·이대영 부교육감이 권한을 대행한 것으로 다른 시·도의 교육자치에서는 보기 어려운 진풍경. 그러나 일선학교의 교원과 학부모들은 “부교육감의 권한대행 시기에만 교육이 안정된 모습으로 정상화 되는 국면을 .. 더보기
[잠망경] 제주도 해저터널 길 보여 [잠망경] 제주도 해저터널 길 보여 부산 거제도 이미 개통 단원고교생의 제주도 수학여행에서 겪은 세월호 참사 희생 이후 “제주도는 꼭 배와 비행기로만 가야 하느냐”면서 해저터널 대안이 제기된 이후 부산에서 거제도는 이미 개통이 된 것으로 가능한 것에 반대할 여지가 없기도. 또 한강 밑으로 가는 지하철 여의도 5호선과 9호선이 입증. 이에 근거해서 MB정권 때 국토부의 계획이 성안되었으나 소요 예산 마련이 힘겨워 지지부진. 목포서 KTX로 연결 당초 MB정부의 계획은 목포에서 KTX로 제주까지 연결하는 방안이었고 추자도 터미널을 경유하는 방법까지 마련. 이에 전남도지사와 제주도지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추자도·보길도·완도간 차로를 추진할 단계였으나 쌍방의 임기가 끝나 성사가 안된 채 민영화를 모색한 것으로 기.. 더보기
[잠망경] 제주도 해저터널 길 보여 [잠망경] 제주도 해저터널 길 보여 부산 거제도 이미 개통 단원고교생의 제주도 수학여행에서 겪은 세월호 참사 희생 이후 “제주도는 꼭 배와 비행기로만 가야 하느냐”면서 해저터널 대안이 제기된 이후 부산에서 거제도는 이미 개통이 된 것으로 가능한 것에 반대할 여지가 없기도. 또 한강 밑으로 가는 지하철 여의도 5호선과 9호선이 입증. 이에 근거해서 MB정권 때 국토부의 계획이 성안되었으나 소요 예산 마련이 힘겨워 지지부진. 목포서 KTX로 연결 당초 MB정부의 계획은 목포에서 KTX로 제주까지 연결하는 방안이었고 추자도 터미널을 경유하는 방법까지 마련. 이에 전남도지사와 제주도지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추자도·보길도·완도간 차로를 추진할 단계였으나 쌍방의 임기가 끝나 성사가 안된 채 민영화를 모색한 것으로 기.. 더보기
[잠망경] 위안부 ‘기림비’싸고 찬·반 팽팽 [잠망경] 위안부 ‘기림비’싸고 찬·반 팽팽 국립국어원 수정 권고 국립국어원은 지난 7월23일 외교부에 “일제 강점기의 ‘위안부 기림비’는 부적합한 용어이므로 수정하라”며 ‘종군 희생여성 추모비’로 바꾸자고 제안. UN은 일본에 ’위안부‘ 대신 ‘강제 성노예’라고 쓰도록 거듭 권고한 것에 비추어 국내에서도 “무난하다”는 반응이지만 정부와 학계 시민단체는 신중한 모습. 용어 선택에 중구난방 반면 호사가들은 심심하던 차에 잘 되었다는 듯이 저마다 한마디씩. ‘추모비’ ‘추념비’ ‘넋 기림비’까지 제안한 것도 모자라 1993년부터 관련 법률이 제정되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일본군 위안부’를 공식 용어로 써온 것을 상기시키기도. 또 ‘위안부’가 역사적 용어이긴 하지만 국어원이 대체어로 권고한 ‘종군 성노.. 더보기
[잠망경] 청소년 신문 ‘요즘것들’창간 [잠망경] 청소년 신문 ‘요즘것들’창간 아수나로 언론팀 주도 청소년인권운동의 본산인 아수나로 언론팀은 ‘청소년신문’을 창간, 지난 6월 27일 발행. 신문판형은 B4, 총 4면으로 청소년들의 생활주기에 맞추어 2~3개월에 한 번씩 연간 4~5회 발행 배포하고 제작비는 ‘아름다운 재단’에서 호당 50만원씩 지원. 제작비 지원은 지난 6월 13대1의 경쟁률을 뚫고 아름다운 재단의 ‘청소년 자발적 사회문화활동 지원사업’에서 선정된 때문. 청소년 제보 중심 편집 편집에 반영할 주요사항은 청소년의 의견을 담아 청소년의 눈으로 짚어 청소년의 권리로 인정되지 않는 것을 비판. 창간호 특집에서 청소년들의 쉴 권리를 다뤄 OECD의 평균 1주일 학업시간(33.92)과 한국의 49.43시간도 비교. 또 교육청의 학교와 청.. 더보기
[잠망경] 교육장관 퇴임사 중 남긴 감동 [잠망경] 교육장관 퇴임사 중 남긴 감동 문경 산속 바람소리 역대 교육부장관 54명 가운데 지금까지 53명이 떠나면서 남긴 퇴임사 중 감동을 남긴 것은 제24대 김옥길 첫 여성장관의 ‘세가지 소리’가 으뜸. 김 전 장관은 1980년 5월21일 퇴임할 때 이임사에서 “나는 오늘 문경새재에 마련해 둔 산막(산장)에 돌아가 바람소리, 새소리, 물소리를 벗삼아 들으면서 여생을 마칠 것”이라며 “문경 새재를 지나게 되면 내 집에 들러 시원한 물 한사발 마시고 가라”며 석별. 새들이 지저귄 노래 다음은 “조용하고 찾는 이 없는 산막이지만 아침은 새들이 지저귄 노래소리에 잠을 깨고 저희들끼리만 알아들을 속삭임만큼 신선하고 여운이 감돌 시심에 목석인들 숨을 죽이고 듣지 않겠느냐?”며 “새들의 노래는 서로 이기겠다고 벌.. 더보기
[잠망경] 3악배 가운데 학상배 경계 [잠망경] 3악배 가운데 학상배 경계 모리배는 고전적 전형 뿌리 뽑기 어려운 사회악으로 모리·정상·학상배를 꼽으면서 시대에 따른 비유가 들어 둘만. 모리배(謀利輩)는 유형에서 진화가 느린 대신 순진한 면도 있어 애교스럽다고 평. 고리의 사채와 시장경제의 허를 찌른 암거래 등 꿩의 둥지를 발견한 목동이 “알 몇 개만 가져가고 나머지는 손 타지 않는 것”에 비유. 그래야 수를 세는 것에 둔한 꿩이 계속 알을 낳아 줄 수 있기 때문. 정상배도 보편화 유형 정치권의 뒷거래를 정상배(政商輩)라고 일컫는데 요근래의 각종 선거에서 공천을 둘러싸고 주고 받는 금품이 총칭. 심지어 자신의 승용차 트렁크에 실은 돈가방의 액수를 알 수 없을 정도로 고액권이 수수되고 집안에서 찾아낸 돈다발이 수억 원에 이른다는 보도가 입증... 더보기
[잠망경] 공부는 가족사랑의 큰 예의 [잠망경] 공부는 가족사랑의 큰 예의 올해 최고 감동 에세이 IMF의 여파로 사업이 무너진 어느 가정의 큰딸 이연우양과 남동생 상우군이 가난과 싸워 이긴 감동 에세이에서 공부는 가족에 대한 가장 큰 예의이며 사랑임을 재확인한 것에 화제. 이달 들어 서점에서 불티나게 팔린 이들 남매의 에세이는 외롭고 힘들 때 가장 큰 힘이 되는 것은 가족임을 새삼 일깨워주고 공부는 큰 예의임에 공감. 서울대MIT 행시 합격 절망 속에서도 남매는 학교공부에 매달리며 밤을 낮 삼아 정진했고 딸은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뒤 삼성장학생으로 뽑혀 MIT 박사과정에 진학했으며 남동생은 연세대 재학 중 행시에 최연소 합격해서 주위를 놀라게 한 것으로 신선한 충격. 이들 남매가 사교육에 의지하기란 엄두가 나지 않은 가난이었.. 더보기
[잠망경] 선거 뒤에 오는 희비 3곡선 [잠망경] 선거 뒤에 오는 희비 3곡선 초중고 찜통교실 풀려 6·4지방선거와 동시 실시된 시·도교육감 선거가 끝나기 무섭게 뒤따른 희비 3곡선 가운데 첫 낭보는 학교 전기요금이 4% 인하된 데다 지원금까지 25% 늘어 올 여름 찜통교실 걱정은 덜어준 셈. 이에 학교마다 연간 평균 300만 원 수준 전기요금이 절약되고 학교교육과정 운영비가 860만 원씩 더 받게 돤 것으로 희소식. 그러나 일선 학교의 반응은 “2008년 이후 2012년까지 전기요금이 31.1% 오른 것에 비춰 4% 인하는 오히려 부족하다”면서 교육과정운영비 지원은 환영. 동시에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고 자위. 7월 국회의원 재보선 오는 7월30일 치를 국회의원 재·보선을 앞둔 여·야 정치권 풍향에 해당 지역의 학부모와 교원들도 새로운 .. 더보기
[잠망경] 방송의 報道 獨立性 불지펴 [잠망경] 방송의 報道 獨立性 불지펴 보도국장 사임 후유증 지난 5월9일 김시곤 KBS 보도국장이 타의로 사임하면서 KBS 보도의 독립성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 것에 뜻있는 사람들은 “제기 수준을 넘어 불을 지핀 현안”이라고 공감. 이날 김 보도국장의 사임은 “세월호 참사의 숫자를 교통 사고자와 비교했다”고 비판을 받은 것이 원인. 김 국장은 이날 기자회견 때 “KBS 보도의 독립성을 지키지 못한 책임”이라고 밝힌 것으로 파장. 권력 눈치 보면서 통제 김 국장은 회견 후 KBS 보도의 독립성을 침해한 주역으로 길한영 KBS 사장을 꼽고 “언론 독립에 대한 확고한 가치를 지닌 인사가 후임이 되어야 한다”면서 “길 사장은 권력의 눈치만을 보며 사사건건 보도본부의 독립성을 침해해 왔다”고 폭로하며 강조. 그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