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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교육소식

[잠망경] 노무현 대통령 생전 어록 공개 [잠망경] 노무현 대통령 생전 어록 공개 내년 5주기 맞춰 출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재임 때 남긴 어록이 공개될 것에 관심 집중. 이 어록은 노 전 대통령의 대변인이었던 윤태영씨가 청와대 4년과 봉화마을 1년 등 5년간 대화를 듣고 기록했던 비망록으로 내년 초 5주기에 맞춰 출간하기 위해 준비. 당시 이를 기록한 윤씨에게 노 전 대통령은 “더도 덜도 말고 자네가 듣고 본 대로 쓰게. 덧붙일 필요도, 일부러 뺄 필요도 없네”라고 당부했다는 것. 정 많고 서민 먼저 생각 윤씨는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대목에서 “1등이 단결하면 중간지대는 못 산다. 그러면 사회가 심각해진다. 약한 사람들을 따돌리면 안 된다. 안방이 단결하면 머슴이 괴롭다”고 말했을 정도라고 전언. 또 “가난한 사람들을 먼저 생각했으며 .. 더보기
[잠망경] 서울교장 인터넷 괴담 쓴웃음 [잠망경] 서울교장 인터넷 괴담 쓴웃음 교육감 측근인척 과시 요즘 서울시내 초·중·고 교장들은 모이면 지난 9월16일 인터넷에 뜬 괴담을 떠올리며 쓴웃음. W중학교장이었다고 밝히면서 띄운 괴담에서 “참 오랜만에 소식 없었다가 이제 명절(추석) 인사를 첨부파일로 대신 드린다”고 시작, “작년(2012)선거전에 사업일 그만두고 전력했다”는 등 “저를 많이 도와주셨음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 대선 교육감보선 들먹 그는 또 “작년 12월 선거에 박근혜대통령후보 쪽은 중앙공동본부장의 직책으로, 교육분야 문용린교육감후보 편은 교육본부조직위원장으로 지역청 위원장들을 퇴임교장으로 선발, 조직하여 화끈히 도와주었다”면서 “이 여파를 몰아 위원장들이 교육봉사단(포럼) 명칭을 붙인 모임체가 되어 회장을 맡아 잘 운영.. 더보기
[잠망경] 내년엔 나라 빚 500조 넘어 [잠망경] 내년엔 나라 빚 500조 넘어 국민 1인당 1000만원 정부가 지난 9월27일 “내년 국가채무는 515조 원으로 공공기관에서 지게될 채무 548조 원을 합치면 1000조가 넘는다”고 심히 우려. 이는 지난 1997년 김영삼 정부의 외환위기(IMF) 때 국민 1인당 131만 원의 7.8배가 넘는 1천만 원씩 갚아야 할 것으로 젖먹이도 포함. 이처럼 정부의 ‘국가재정 운용계획’을 통해 나라 빚의 전모가 들어나자 일선학교의 교원들은 “학생(중·고)들이 보도를 통해 먼저 알고 대책을 물을 때는 할 말을 잃게 된다”고 깊은 한숨. 이젠 학생이 모를 일도 없는 듯. 2017년 1200조 넘어 당장 내년에 정부가 책임져야 할 국가채무와 공공기관의 채무1000조 원만 걱정이 되지 않고 2017년은 1200조.. 더보기
[잠망경] 교직원공제회 노조의 강단 [잠망경] 교직원공제회 노조의 강단 현 정권 보은성 경계 한국교직원공제회 노조는 지난 9월 12일 발표한 성명에서 24일 임기가 끝나 떠난 전임 김정기 이사장의 후임을 놓고 “현재 일부 공공기관 및 공기업에서 대표이사의 자리가 현 정권이 벌이는 논공행상의 제물이 되어 ‘관치·낙하산 인사’라는 잡음이 끊임없이 일었고 당해 노조에서 크게 반발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경계하는 등 강단. 낙하산 이사장 거부 성명은 또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어 경영환경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외압 등의 비정상적인 검증으로 인해 비적격 인물이 이사장으로 들어 올 경우 노조는 즉각적인 저항과 조직적인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경고. 따라서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고의 적임자가 이사장이 되어 취임하는 것을 소망한다” 면서 “임.. 더보기
[잠망경] 한국학 연구 넓힌 하버드대학 [잠망경] 한국학 연구 넓힌 하버드대학 김선주 소장 첫 임용 미국의 명문 하버드대학이 한국학 연구의 저변을 확대하면서 지난 2011년 한국인 김선주(여·51)교수를 연구소장으로 임용했을 때부터 주목. 이 연구소는 1981년 설립 이래 2001년까지 교수 3명이 한국학연구로 운영했으나 한류 열풍이 활성화 되자 올해는 교수를 5명으로 2명 증원. 하버드대학은 계속 한국학 교수를 늘려 강의를 개설하고 한국학의 중요성을 일깨울 방침. 장윤식 교수 뒤이어 지난 7월에는 연세대 국제대학 장윤식(38) 교수를 김선주 소장에 뒤이어 사회학 분야 교수로 임용. 장 교수는 한국의 민주화, 한국의 기독교와 시민사회, 세계화 시대의 한국인과 정체성, 한국 가족의 현대화 등에 관한 연구를 맡게 된 것으로 현재 이 연구소의 한국.. 더보기
[잠망경] UN사무총장의 성묘 [잠망경] UN사무총장의 성묘 반총장 선친 묘소 찾아 반기문 UN사무총장은 지난 8월25일 모처럼 귀국해서 고향인 충북 음성군 원남면 행치마을 앞산에 모신 선친의 묘소를 찾아 성묘(사진)한 것으로 숭조교육의 수범. 반 총장의 이번 귀향은 지난 2011년 8월 이후 2년만이며 총장 재임 중 네 번째인데 이날 성묘에는 초·중·고생들도 많이 찾아와 지켜보면서 “조상 숭배가 부모님께 효도하고 형제간 우애와 나라사랑의 첫 덕목”이라는 말에 감명. 학생 “꿈과 희망” 당부 이날 반 총장은 충주시청 강당에서 지역 내 28개 중·고생 500여 명에게 ‘세계를 향한 꿈과 희망’ 주제의 특강을 통해 “여러분들의 눈이 충주시와 대한민국에 머물러서는 성공할 수 없다”면서 “세계는 200여 나라에 70억 인구가 사는 지구촌으로.. 더보기
[잠망경] 서울 최근 일반직 인사 소명 [잠망경] 서울 최근 일반직 인사 소명 4~5급 승진 전보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은 지난 8월 7일 시의회교육위에 8월 6일자 일반직 4~5급 승진 전보인사 31명과 이에 따른 명단 등을 소명해서 서면으로 제출. 인사 대상은 4급 승진 2명과 전보 2명, 5급 전보 27명으로 서기관(4급) 승진은 감사관(일상 사이버감사)과 학생교육원 행정과장 등 2명이며 4급 전보 2명은 정보화담당관 및 강동지원교육청 행정지원국장, 5급 전보는 27명 사무관의 자리 이동. 시의회 교육위 촉각 이번 인사는 지난 2일 발령되면서 대외 발표 때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된 정보화담당관 등 전보 임용을 실시했다”면서 4급 승진 2명과 전보 2명만 밝히자 시의회교육위 최홍이 위원장은 “왜? 일부만 발표하느냐”고 발끈. 최 위원장은 또 .. 더보기
[잠망경] 주목 끈 서울 김형태 교육의원 [잠망경] 주목 끈 서울 김형태 교육의원 아들 자사고 겸직 입길 교육계 비리 부정 색출과 척결에 앞장섰던 김형태 서울시의회 교육의원을 놓고 사태를 지켜보는 관심과 추이에 주목. 김 의원은 잘 알려진대로 해직당한 서울 사립 양천고교의 법원 판결로 겸직이 시비의 대상이었고 서울시교육청의 유권해석으로 보수 단체가 사퇴를 촉구. 이에 아들의 자사고 입학이 밝혀지면서 의정활동을 통해 특목고 등에 대한 질타와 엇박자가 된 것도 입길에 오른 결정타. 교육의원 일몰제 영향 이미 국회에 발의된 교육자치법 중 교육의원 일몰제 폐지 등 제안과 관련, 설득력에 영향을 줄 우려에 동료 교육의원들의 곱지않은 눈길이 드러나는 등 “하필이면 이런 시기에 그런 일들이 터지느냐”면서 서울시의회 교육위의 자정 능력까지 들고 나와 곤혹. .. 더보기
[잠망경] 국제기능올림픽 종합 우승 [잠망경] 국제기능올림픽 종합 우승 기술강국 저력 과시 지난 7월 독일에서 열린 제42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의 한국선수단 종합우승은 “기술강국 코리아의 저력을 새삼 빛냈다”고 곳곳에서 격려와 칭찬. 이에 선수단이 귀국한 7월11일 인천국제공항에는 정원홍 국무총리가 나가 개선을 축하하면서 선수들의 목에 화환을 걸어주고 “정말 애 많이 쓰고 참 잘했다”는 등 뜨겁게 환영. 고교생 메달 돋보여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 중 고교생의 비중이 여전히 컸고 금메달에서 인천기계공고 노성재, 경북기계공고 이규철, 도화기계공고 남진수, 충북반도체고교 조용구, 남원용성고 김승인·서동찬, 한양공고 김민성, 군자공고 전홍, 수원농업생명과학고 김은영(여), 수원하이텍고 김우열군 등 10명. 은메달은 전북기게공고 이승준, 나주공고 .. 더보기
[잠망경] 새마을운동 된 온마을교육 [잠망경] 새마을운동 된 온마을교육 전남 고흥교육청 효시 지난 6월18일 유네스코의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새마을운동은 1970년 3월, 전남 고흥군교육청에서 시작한 온마을교육(全村敎育)에서 비롯된 것으로 당시 김영섭 교육장이 내건 ‘교육의 사회와 운동’의 일환. 내용은 자연부락 단위의 어머니회가 주도해서 술 추렴과 노름(도박)을 없애고 부뚜막엔 김치단지를 놓고 밥을 지을 때마다 한 숟가락씩 떠 모아 절약한 것을 매월 보름날 거둬 판 돈으로 마을학생들에게 학용품을 사주었고 학생이 없는 집은 빨래비누로 대신하면서 자녀교육 때문에 이농이 늘고 있는 것을 막는데 한몫. 교육기자 특종 알려져 이 같은 내용이 그 해(1970) 4월17일 당시 문교부 출입 모 교육기자의 특종보도로 알려지면서 육진성 보통교육국장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