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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교육소식

[잠망경] 전임 교육부총리 긴급 제안 [잠망경] 전임 교육부총리 긴급 제안 융합 재창조의 모델 김영삼 정부에서 교육부장관(36대)을 지냈고 노무현 정부 때도 교육부총리(46대)로 임명되어 교육장관을 두 번 씩이나 역임한 안병영 연세대 명예교수는 지난해 말 펴낸 ‘왜 오스트리아 모델인가’ 저서(문학과 지성사 발행, 양장 504쪽)를 통해 합의와 상생, 융합과 재창조의 국가 모델로 긴급 제안해 주목을 끌면서 관심 집중. 이는 안 전 교육부총리가 오스트리아의 근현대사에서 펼쳐진 배경을 중도 통합형 국가모델로 삼아 종합적으로 연구한 결과의 산물. 분열과 불통의 해답 특히, “분열과 불통의 한국사회를 치유할 해답은 오스트리아에 있다”면서 예거. 안 교수는 현재 강원도 고성군의 깊은 산속에 들어가 부인과 함께 은거하면서 가끔 서울(학교)에 볼 일이 있.. 더보기
[잠망경] 대학 구조조정 우려와 해법 [잠망경] 대학 구조조정 우려와 해법 향후 정원 16만명 감축 정부의 강력조치로 대학의 입학정원을 오는 2017년 4만 명을 줄이는 등 2023년까지 16만 명 감축할 구조조정 방침이 확정, 발표되면서 초비상. 4년제는 3주기로 나눠 1주기(2017년)는 4만 명인데 반해 2주기인 2020년은 5만 명, 3주기(2023년)엔 7만 명 등 16만 명이며 전문대학교는 1주기(2017년)에 한해 4년제 대비 정원 비율(63대 37)을 반영, 줄여나갈 계획. 세가지 실현방안 제시 특히 고졸자가 오는 2018년이면 대입 정원 보다 줄기 시작해서 2016년엔 16만 명 이상 부족하게 되는 역전 현상. 이에 고려대학교 권대봉(교육학) 교수는 세 가지 실현 방안을 제시하고 ① 직업고교에서 이수할 수 있는 전공은 없애고.. 더보기
[잠망경] 역사교과서 대책 3적 몰이 [잠망경] 역사교과서 대책 3적 몰이 교육부 장관 사퇴 요구 지난 6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출범대회를 가진 ‘역사교과서대책 범국민운동본부’는 “자유민주주의냐, 인민민주주의냐? 이젠 결판내야 한다”면서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만이 대한민국 긍정의 역사를 쓰고 있다”고 외치는 등 “교사는 잘 가르칠 의무만 다하라”며 “교육부 장관은 교학사 사태에 책임지고 사퇴하라”고 요구. 야당 의원께 사죄 압박 이날 대회에서 하나은행 후원계좌를 튼 ‘공교육살리기 학부모연합’이 눈에 띄었고 ‘애국시민의 요구’라며 6개항을 내건 가운데 제4항에서 야당인 “민주당의 유기홍(국회 교문위 간사)의원은 교학사 채택학교 명단 사전 유출의 목적을 밝히고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압박. 또 “검찰은 교과서 채택을 위효한 .. 더보기
[잠망경] 고3 투표권에 정치권 이해 갈려 [잠망경] 고3 투표권에 정치권 이해 갈려 솥뚜껑 보고 자라 생각 현행 선거연령을 19세에서 18세로 낮추도록 추진한 야당(민주)의 의도에 반해 여당(새누리)은 유보적 태도로 기피하면서 정치권의 이해(利害)가 상충. 이는 고2~3생의 지적수준과 정치의식이 현실참여를 갈망할 만큼 대학생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에 연유하면서 이들에게 투표권이 주어질 경우 그 결과는 첨예하게 다르게 나타날 것에 기인. 이에 “자라한테 놀란 가슴 솥뚜껑만 봐도 겁이 난다”는 속담에 비유하기도 다 자란 “성숙기” 주장 선거연령 하향을 강력히 주장한 측의 설명 가운데 “지금 18세는 옛날과 달리 몸과 마음이 다 자란 성숙기”라며 고2~3교실은 수능과 대입시 준비를 통해 논술에 익숙해지면서 TV방송의 시사 등 정치문제 해설은 물론, .. 더보기
[잠망경] 교육부 편수 조직 설치 의지 [잠망경] 교육부 편수 조직 설치 의지 교과서 검정 직접 개입 서남수 교육부장관은 지난 10일 “교과서 검정에 직접 개입하기 위해 편수 조직을 설치하겠다”고 단호 의지. 또 “초·중·고 교육과정 및 교과서 정책은 교육부 장관의 고유 권한이며 책임”이라며 “업무상 효율성을 감안해서 국사편찬위원회와 교육과정평가원 등에 위임·위탁하여 검정을 시행해 온 것”이라고 경위를 설명. 특히 장관 책임의 근거로 초·중등교육법 23조와 29조 및 행정권한 위임·위탁규정 제22조, 45조를 근거로 제시. 국편위 논란 책임 크다 서 장관은 “최근 논란이 된 한국사 교과서 문제는 검정을 위임받은 국사편찬위원회의 검정과정이 충실하게 이루어지지 못한 데에 원인이 있다”고 지적하며 “그러나 교과서 검정의 궁극적인 책임이 교육부 장관.. 더보기
[잠망경] 교원정책 쇄신없이 역주행 [잠망경] 교원정책 쇄신없이 역주행 기간제 편법에 퇴행 올해도 교사임용은 국·공·사립학교가 서로 다르지 않게 기간제 편법 등 역주행으로 퇴행. 본래 기간제는 임시직으로 여교사의 산휴와 장기입원병가에 이용했던 것으로 산휴 대체 강사직은 당사자가 구해 학교장이 결정했던 것을 잊기도. 특히 기간제(期間制)는 말 그대로 한시적인 것임에도 지금은 복직에도 적용해서 최장 8년간 근속한 경우가 수두룩하는 등 고쳐서 바로잡을 생각 없이 지속. 공립 임용고사 정착 국립학교인 교·사대 부속 초·중·고교와 전문계 국립고교의 교사 임용은 아직 점검된 것이 없지만 시·도교육청의 공립유치원과 초·중·고 교사는 공채제도인 임용고사에 따르고 있어 뒤탈이 없고 정착상태. 이로 인해 임용대기시절의 고참 교사 일부는 잔유가 희소해 세월이.. 더보기
[잠망경] 멀미 앓은 서울시교육청 예산 [잠망경] 멀미 앓은 서울시교육청 예산 교육감 부동의 발끈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은 지난 12월30일 시의회에서 심의, 의결한 올해 시교육청 예산안 가운데 469억9천여만 원을 삭감한 것에 부동의(不同意)한 것으로 시의회 교육위와 불편한 관계를 지속. 이에 시의회(교육위)측도 대결의 강도를 높여 지난 한해 동안 지속했던 불협화가 더 악화된 상황인 채 다른 시·도의회에서 볼 수 없는 것으로 대조적. 시의회 양당 성명전 서울시의회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즉각 성명전으로 맞서 대립각. 새누리당 정문진 대변인은 “당초 예결위에서 수정된 예산안은 오직 학생들만 위하는 부모의 심정으로 노후 된 시설 환경개선사업이 반영된 합리적 예산이었다”면서 “민주당 의원들이 수정안을 만들어 통과시켰다”고 발끈. 이에 민주당 김문수 대변.. 더보기
[잠망경] 역대 교육장관 300회 연재 [잠망경] 역대 교육장관 300회 연재 편안했던 安氏 3장관 본지 4면에 연재하고 있는 ‘역대 교육장관 발자취 추적’은 이번 호로 300회를 맞으면서 화제. 초대 안호상 장관부터 현직 서남수 장관까지 54대에 이르고 차관은 55대째 재임중으로 장관만 추적한 것에 아쉬움. 이들 장관 가운데 성씨가 安氏였던 초대 안호상, 36대와 46대인 안병영, 52대 안병만 장관 등 3명 때는 교육계가 비교적 편안했던 시기로 성씨에 호감. 남성 50명 여성은 2명 역대 교육장관의 차수는 54대이지만 박정희 대통령 때 권오병 장관이 두 번(16·18대) 재임했고 김영삼 대통령 때 입각한 안병영 장관(36대)이 노무현 대통령 때 기용(46대)되어 두 차례 재임한 것으로 52명이며 이 중 남성장관은 50명, 여성은 최규하 대.. 더보기
[잠망경] 평가 조작한 비리대학 들통 [잠망경] 평가 조작한 비리대학 들통 경찰에 걸려든 총장 부산경찰서 수사과는 지난 6일 인근에 있는 모 사립대학교 총장 등 교직원 4명을 불러 조사한 끝에 국가 보조금을 받기 위해 재학생 충원 조작을 식은 죽 먹듯하면서 인기학과 신입생을 부풀려 뽑은 뒤 미달학과에 돌려막는 숫법으로 비리를 저지른 것에 철퇴. 이들은 지난 2010년부터 2년간 휴학·자퇴생 38명을 재학 중인 것으로 조작하는 등 숫법으로 20억원 보조금을 타먹는 등 부정. 우수대학 선정 노려 교육부의 우수대학 선정에서 취업률과 재학생 충원 등 8개 지표를 적용한 것에 착안, 입학원서를 위조하는 숫법으로 미달학과 중 호텔조리영양과와 보건의료행정학과에 사회복지학과 학생 15명을 학생 몰래 서류상으로 편입시켜 이용한 혐의가 포착되어 여죄를 추궁... 더보기
[잠망경] 단위학교 일보는 경영 동맥 [잠망경] 단위학교 일보는 경영 동맥 서울 공립 서초고 하루 지난 10월31일(목요일) 오전 공립인 서울서초고교 교무실에 잠입, 그날 일보를 훑어본 기자는 단위학교의 경영에서 동맥이 되는 것을 확인. 학교장(이대영)은 교육부 대변인을 거쳐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을 역임했고 조직에서 교무·연구·인성상담·자연과학정보·문화예술체육부 등 5개 부서를 두고 학교경영의 뿌리가 되게 학생들을 돌보고 가르치며 꿈 키워주기 바쁜 모습. 수능 준비와 연수안내 올해 수능(7일)에 대비해 교무부는 고사장으로 불편이 없도록 사물함, 책상서랍, 신발장, 교탁 속을 비우고 커튼(고리 끼우기) 점검, 불량 형광등 교체 등 담임이 주도해서 준비하면서 4일(월요일) 오후(3시40분) 멀티미디어실에 모여 교직원회의를 갖고 거듭 확인. 연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