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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교육소식

[잠망경] 죽어서까지 빈부 지위 차별화 [잠망경] 죽어서까지 빈부 지위 차별화 사설묘지 허용 호화판 1948년 8월, 건국 초대 안호상 문교부장관은 우리 교육의 홍익이념을 가르치기 위해 ‘남녀상하 차별없는 일민주의’를 내걸었고 후에 ‘법의 날’ 구호는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고 했으나 오늘날 사회 현상은 사설묘지의 허용 때문인지 죽어서까지 빈부에 따른 차별과 지위 여하로 대접이 달라진 것은 역겹고 참기 힘든 일. 현충원 장묘의 후진성 장병환 예비역 육군 중령은 지난 8월3일자 조선일보 기고(발언대)에서 “후진적 국립묘지의 신분 차별을 없애라”며 “세금으로 국가가 설치하고 관리하는 국립묘지가 신분에 차별을 두고 있으니 민주국가라고 할 수 있느냐?” 묻고 “영관 이하 장병은 화장하여 한평 땅에 평장하고 비석만 세운 것에 반해.. 더보기
[잠망경] 3색 교원단체와 노동단체 [잠망경] 3색 교원단체와 노동단체 교총과 4교조 5단체 교원을 조직원으로 구성한 교원단체와 교원노조는 5개 단체로 교육부가 발행한 2016년판 ‘교육수첩’에 수록.사단법인 한국교총(회장 000)을 비롯해서 교원노조가 4개 단체.이들 교원노조는 전교조(위원장 변성호) 대한민국교원조합(대표 지부장) 자유교원조합(수석 부위원장 장평구) 한국교원노동조합(위원장 이원한) 등이며 얼핏 보면 난립한 듯 싶지만 실제로 드러난 것을 보기 어려워 유명무실 의문. 전교조 법외화로 지워 교원노조 가운데 조합원 교사가 제일 많은 전교조는 정부의 법외화 조치로 올해 교육부 수첩에서 지워진 상태.때문인지 앞에서 예거한 대한교원조합과 자유노조, 한교조 등 3노조만 실린 것에 의문이 따르는 등 후문 무성.특히 전교조는 본부의 사무실.. 더보기
[시사해설] 교직원 복지 후생 점검③ [시사해설] 교직원 복지 후생 점검③ 도덕적 해이 대책 방지 촉구공제회 사학연금 운영 짚어국가부담 미수로 기회 손실 교직원공제회 시정요구 사항⑦ 현재 진행 중인 차세대시스템 감사가 지나치게 요식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느슨하게 진행되고 있으므로 이를 교육부나 감사원 등에 감사의뢰하는 것이 적절한 경우 그렇게 할 것⑧ The-K 손해보험의 도덕적 해이 방지 방안을 마련할 것⑨ 공제회 해외투자자산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외부에서 영입한 해외투자 전문인력이 1명에 불과한데, 리스크 최소화 등을 위하여 적정 규모의 외부 전문가 추가 영입을 검토할 것⑩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의 용역근로자 보호지침 8개 항목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 기관이 거의 없는데, 부당업무지시, 고용승계, 노임단가 준수 등 고용노동부의 용역근.. 더보기
[잠망경] 80년대 대학생과 정보형사 [잠망경] 80년대 대학생과 정보형사 정년맞은 기념 감사패 지난 85년도의 경남대학교 제17대 총학생회는 올해 6월말 정년퇴임한 마산중부경찰서장 정용식(60)경감과 오찬을 나누면서 정보형사와 총학수배학생이 쫓고 쫓기면서 숨바꼭질 했던 날들을 회상. 31년 전의 모습과 달리 당시 총학 수배자 6명은 50대의 초로에 접어든 중년이 되었고 29세의 청년 정보형사도 회갑을 맞는 것에 그냥 넘길 수 없어 창원시 마산합포구 어시장 입구 식당으로 불러 점심대접과 함께 감사패를 전달. 경남대 총학 6명 회고 이날 점심에서 당시 경남대 총학생회장이었던 김성진(53)씨와 총무부장 차재문(56)씨를 비롯 문화부장이던 양무진(60)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등은 “85년 5월, 광주민중항쟁진상규명과 학원민주화 쟁취를 외치며 경남지.. 더보기
[잠망경] 3색 교원단체와 노동단체 [잠망경] 3색 교원단체와 노동단체 교총과 4교조 5단체 교원을 조직원으로 구성한 교원단체와 교원노조는 5개 단체로 교육부가 발행한 2016년판 ‘교육수첩’에 수록.사단법인 한국교총(회장 000)을 비롯해서 교원노조가 4개 단체. 이들 교원노조는 전교조(위원장 변성호) 대한민국교원조합(대표 지부장) 자유교원조합(수석 부위원장 장평구) 한국교원노동조합(위원장 이원한) 등이며 얼핏 보면 난립한 듯 싶지만 실제로 드러난 것을 보기 어려워 유명무실 의문. 전교조 법외화로 지워 교원노조 가운데 조합원 교사가 제일 많은 전교조는 정부의 법외화 조치로 올해 교육부 수첩에서 지워진 상태.때문인지 앞에서 예거한 대한교원조합과 자유노조, 한교조 등 3노조만 실린 것에 의문이 따르는 등 후문 무성. 특히 전교조는 본부의 사.. 더보기
[잠망경] 국회 3당 의원 방 배정도 3색 [잠망경] 국회 3당 의원 방 배정도 3색 친박 비박 낀박의 여당 지난 5월30일 개원해서 임기에 접어든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의 여·야의원 방 배정은 정당마다 다른 것으로 이색적이면서 3당이 3색. 총선에서 1석 차이로 제2당이 된 집권 여당의 새누리는 진박으로 분류된 4명에게 10층, 친박 4명은 6층, 비박 6명은 7층, 낀박 4명은 9층에 둥지를 틀었고 이를 계파로 연결된 의원들도 서로 가까운 위 아래층에 분산 배치. 총선 압승 더민주 4층 4·13 총선에서 의외로 압승해서 여당보다 1명이 많은 것으로 제1당이 된 더민주당의 지도부는 4층에 집결.우상호 원내대표는 413호에 입주해서 총선의 승리를 안게 된 의미로 삼았고 김종인 대표는 404호, 최운열 정책위 부의장은 445호에 안착. 이 밖에.. 더보기
[잠망경] 국회의원 부모의 자녀교육 [잠망경] 국회의원 부모의 자녀교육 총선 당선자 가운데 9명 4·13총선 당선자 가운데 아버지의 뒤를 이은 아들이 9명이며 이들 부모의 자녀교육관도 특이.제1`당이 된 더민주당의 경우, 김영호·노웅래·김정우·제2당으로 뒤바뀐 새누리당은 홍문종·김세연·정진석·정우택·무소속 유승민, 국민의 당에서도 8선 정일형 조부에 이어 5선 정대철 아버지를 둔 정호준 의원이 가문의 후광에 힘입은 것에 주목. 역경딛고 대이은 한풀이 서울 서대문을구에서 당선된 김영호 의원은 6선 김상현 전 의원의 아들로 3수끝에 성공.경기 군포갑의 김정우 당선자는 팔순의 김철배 전 의원의 아들이며 12대에서 15대 총선과 보선까지 다섯 번 출마했다가 낙선한 전력 때문에 아들까지 정치판에 뛰어든 것을 말렸다가 공천이 확정되자 노모도 가세해 .. 더보기
[잠망경] 우연 아닌 총선결과 정계 긴장 [잠망경] 우연 아닌 총선결과 정계 긴장 국회 개혁 서명 5백만 명 총선을 5일 앞둔 지난 8일 ‘국회개혁범국민연합’은 중앙 일간지에 실은 광고(조선일보 A30면)를 통해 “부끄럽지 않은 선거를 바란다”면서 “우리 국민은 거수기를 뽑는 거수기가 될 수 없다”고 격한 통박. 천재가 들어가도 거수기 이들은 또 “이번 선거로 구성될 제20대 국회도 최악이 될 수 없다”며 “과반수를 갖고도 식물국회가 되거나 천재가 들어가도 거수기로 변할까 걱정”이라는 등 “개혁이 없는 국회는 차라리 없는 것만 못하고 국회개혁 1000만 서명운동 참가자가 500만 명을 넘었음에도 이번 선거에서 개혁할 청사진은 없었다”고 장탄식.또한 “이러고도 도대체 무엇을 잘하겠다는 것이냐?”며 엄중 경고. 국민소환과 해산제 시급 이날 지탄에서.. 더보기
[잠망경] 편수 뒤안길 사연 우여 곡절 [잠망경] 편수 뒤안길 사연 우여 곡절 봄날 무지개 바라듯 지난 3월25일 한국교육과정·교과서연구회의 박삼서 회장은 이날 펴낸 ‘편수의 뒤안길’ 제14집 발행사에서 “만물이 생동하는 봄날 동쪽 하늘에 무지개 뜨기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교육부 역대 편수관들의 애환을 담아 우리 교육에서 살아있는 영원한 지혜의 샘이 되도록 펴냈다”고 아쉬운 듯 여운. 80년대 초중교과서 1982년 6월, 공채시험을 거쳐 자연과학편수관실 수학담당편수관으로 18년간 재직한 김진락 전 편수관은 기고에서 80년대의 편수행정은 초·중학교의 교과서가 거의 국정화 시대였음을 되돌아 보며 교육과정의 개편 주기가 10년이었음을 상기. 특히 각 교과의 교육과정과 교과서의 기초연구 및 초안의 개발 업무는 한국교육개발원의 각 교과연구실에서 대행했고.. 더보기
[잠망경] 개학식 때 학교장 세가지 약속 [잠망경] 개학식 때 학교장 세가지 약속 교육부 출신 고교장 훈화 교육부 학교정책실장에서 서울강동교육지원청의 교육장을 거쳐 압구정고교에 재직 중인 김영윤 교장은 지난 2일 개학식 때 “올해는 더 잘해보자”면서 ‘잘·잘·잘’세가지 약속을 담아 훈화. 이 때 첫번째 ‘잘’은 자기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잘 세워 이에 맞게 계획하고 실천하자는 것이며 중학교에서 ‘자유학기’를 체험한 신입생들이 보여줄 수범에 기대감. 교우 잘 관리해 평생친구 두번째 ‘잘’은 교우관계를 잘 관리해서 평생친구 만들기. 또한 금년도의 모든 학교 행사 주제는 ‘바른 인성기르기’에 초점을 맞춰 계획하고 실천할 것을 강조하면서 “성공한 사람은 모두 진정한 평생친구를 많이 둔 것에 힘을 얻었다”고 거듭 당부. 그래서 누구나 평생친구를 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