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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옥

[시사해설] 국정 농단 교육계 분통 [시사해설] 국정 농단 교육계 분통 대학생 고교생 중학생까지책임소재 가려 재앙 막도록교사 교수도 함께 시국선언 “밤잠을 못 이룬다.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 하는 자괴감이 들 정도로 괴롭기만 하다” 이는 다른 사람이 아닌,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 4일 오전 최순실 사태에 대한 두 번째 대국민 사과 때 나온 말이다. 그러나 이날 이후 뒤이어 터진 국민의 분통은 날이 갈수록 수그러들지 않고 거세진다. 이전에 벌써 충천했고 계속된 사과는 약발이 서지 않는다. 진정성에 의문이 따르고 퇴진요구와 하야를 촉구하는 질타가 빗발치면서 민심은 어느새 탄핵할 기세로 돌아섰다. 지난 4·13총선 결과의 교훈을 묵살한 것이 재확인 되는 것으로 국민은 성숙했고 민주주의를 지킬 의지와 용기를 보여준다. 처음 대학가의 움직임이 .. 더보기
“지속 가능 발전위해 대안학교 대안 모색” “지속 가능 발전위해 대안학교 대안 모색”- 교육언론 반세기 현역 백발기자의 역대 교육장관 발자취 추적(제397회) - ○… 본고는 50년 동안 교육정책 산실(교육부 출입)을 지켜본 본지 김병옥(edukim.com·010-5509-6320) 편집국장이 동아일보사에서 발행한 ‘신동아’ 2006년 6월호 특집에 기고했던 것으로 당시 ‘교육부 40년 출입 老기자의 대한민국 교육장관 48인론(20페이지 수록)’을 독자여러분의 요청에 의해 보완, 전재한다. 이는 전임 장관들의 증언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내일을 위한 거울이 되고 있다.〈편집자〉… ○ 대안교육 연구센터 설립해서 정책 창출강소부국 오스트리아 빈 대학 유학 신념교육과정 관련 현안 공동해법찾는 계기 -장관 후 TV출연 자제 가을 은행나무 정취 만끽- 노무.. 더보기
[사설] 작은 학교 통폐합 신중 [사설] 작은 학교 통폐합 신중 경기도 추진 예의 주시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0월 17일 인구 감소로 더이상 유지가 어려운 농산어촌의 42개 초·중학교를 2020년까지 폐교하는 것과 함께 이에 따른 84개교를 통·폐합할 것으로 밝혀 주목된다. 지난 60년대에서 70년대의 기간 중 당시 대통령이 임명한 신능순 경기도 교육감은 주민과 학생 수가 10명도 안되는 섬마을 초등학교 분교장을 폐지, 인접한 큰 섬마을의 본교에 흡수·통합하는 방안이 도교육위원회에서 제안되자 “초·중학교까지는 부모님 슬하에서 자라고 배우는 것이 최상”이라며 거부했던 것을 상기하게 된다.한편 이번 계획은 소규모 학교를 교당 300명 이상으로 바꾸고 이에 해당한 84개교는 통폐합한다는 내용이다, 이 가운데 농산어촌이 아닌 수원, 의정부.. 더보기
[정책이슈] 미래 결정 티핑포인트 [정책이슈] 미래 결정 티핑포인트 10년 안에 제4차 산업혁명이주호 전 교과부장관 예고명운과 성패가를 키는 교육 앞으로 10년 안에 전 세계에 불어 닥칠 4차 산업혁명에서 한국이 살아남을 성패의 키는 교육뿐이라고 예고된 것에 주목을 끈다. 이는 이주호 전 교과부장관이 지난 10월18일 한 언론(문화일보)인터뷰에서 강조한 것으로 “앞으로 10년은 대한민국의 명운이 달린 시기이며 성패를 가를 키(Key)는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18대 국회 문공위(현 교문위)에서 당시 집권당인 한나라당 비례대표 의원으로 교육정책 이슈를 탐색, 교육현장에 적용 가능한 대안을 마련해서 준비했고 이명박 정부의 2기 교육부 1차관 때 현행‘2009초중등교육과정’을 확정해서 적용하고 있으며 2010년 8월20일 제53.. 더보기
생소한 대안학교 법제화 운영 지원 앞장 생소한 대안학교 법제화 운영 지원 앞장- 교육언론 반세기 현역 백발기자의 역대 교육장관 발자취 추적(제395회) - ○… 본고는 50년 동안 교육정책 산실(교육부 출입)을 지켜본 본지 김병옥(edukim.com·010-5509-6320) 편집국장이 동아일보사에서 발행한 ‘신동아’ 2006년 6월호 특집에 기고했던 것으로 당시 ‘교육부 40년 출입 老기자의 대한민국 교육장관 48인론(20페이지 수록)’을 독자여러분의 요청에 의해 보완, 전재한다. 이는 전임 장관들의 증언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내일을 위한 거울이 되고 있다.〈편집자〉… ○ 해마다 쏟아져 나온 중고탈락 8만 명 계절형 방과후프로그램으로 희망키워공교육과 달랐던 형태지만 육성의지 -2004년 12월 23일 교육부 홈페이지에 서한 남겨- 노무현 참.. 더보기
[사설] 이런 敎大교수 왜 놔두나 [사설] 이런 敎大교수 왜 놔두나 제자 논문 손타 연구비 훔쳐 올해 들어 전국 교육대학교 가운데 일부 총장과 교수의 일탈행위에 의혹의 눈초리가 쏠리고 용납하기 어려운 것으로 지탄을 받고 있다. 신입생 모집에서 수시는 검정합격 출신의 원서접수를 거부해 전인교육의 초등교사 양성기관 답지 않다는 개탄과 헌법소원이 있었고 일부 총장의 모임이 골프 여흥으로 이어져 곱지않은 시선이 따르는 등 이것으로 모자라 제자의 논문을 가로챈 교수에다 연구비에 눈독을 들인 부정 비리 등 국정감사의 호된 추궁을 피할길 없어 주목된다. 교육부 감사에서 적발된 것만 봐도 C 교대 교수는 이미 발표된 제자 논문을 요약해서 단독 연구한 것처럼 교내 논문집에 싣고 연구비 400만 원을 수령했고 교수 업적 자료로 제출했다가 들통이 나는 바람.. 더보기
강원도 산골짜기 찾아 현광재 짓고 은거 강원도 산골짜기 찾아 현광재 짓고 은거 - 교육언론 반세기 현역 백발기자의 역대 교육장관 발자취 추적(제394회) - ○… 본고는 50년 동안 교육정책 산실(교육부 출입)을 지켜본 본지 김병옥(edukim.com·010-5509-6320) 편집국장이 동아일보사에서 발행한 ‘신동아’ 2006년 6월호 특집에 기고했던 것으로 당시 ‘교육부 40년 출입 老기자의 대한민국 교육장관 48인론(20페이지 수록)’을 독자여러분의 요청에 의해 보완, 전재한다. 이는 전임 장관들의 증언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내일을 위한 거울이 되고 있다.〈편집자〉… ○ 하늘과 별을 이고 교육 걱정에 밤새워 5·30교육개혁 ‘2008대입시 개선’ 주도 때가 되면 누군가 떠맡아 이어 받을 듯 -후임 장관 10명 매달렸어도 당시 난제 현안 .. 더보기
[사설] 서울대 입학포기자 늘어 [사설] 서울대 입학포기자 늘어 工大 40% 지방 의대로 갔다 지난 2012학년부터 2016학년까지 최근 5년 동안 서울대 입시에서 합격하고도 입학을 포기한 채 지방에 있는 국립대학교와 명문 사립대학의 치·의과 대학으로 발길을 돌린 십입생이 매년 평균 300명을 넘은 것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국회 교문위의 이동석(국민의당) 의원이 서울대에서 제출받아 지난 8월14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입학 포기자가 40%에 이른 대학은 공과대학이며 지방 대학의 치·의과로 돌아섰다고 한다. 특히 올해 서울대 입시에서 합격한 응시자 가운데 입학을 포기한 수는 모두 346명이었고 이 중에서 128명은 공과대학 합격자로 전체 단과대학을 통틀어 공대가 수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자연대 48명, 간호대 3.. 더보기
MB와 박근혜 정부 대입시정책 원심력 MB와 박근혜 정부 대입시정책 원심력 - 교육언론 반세기 현역 백발기자의 역대 교육장관 발자취 추적(제393회) - ○… 본고는 50년 동안 교육정책 산실(교육부 출입)을 지켜본 본지 김병옥(edukim.com·010-5509-6320) 편집국장이 동아일보사에서 발행한 ‘신동아’ 2006년 6월호 특집에 기고했던 것으로 당시 ‘교육부 40년 출입 老기자의 대한민국 교육장관 48인론(20페이지 수록)’을 독자여러분의 요청에 의해 보완, 전재한다. 이는 전임 장관들의 증언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내일을 위한 거울이 되고 있다.〈편집자〉… ○ 노무현 정부의 개선책 폐지수준 변화 수시합격률 오르내려 확대로 땜질 처방 수험생 피할 수 없는 생지옥 방황 일쑤 -졸업후 취업난 전문대 유턴 실속학과에 몰린 특징- 노무현.. 더보기
[사설] 학교운동장 우레탄 책임 [사설] 학교운동장 우레탄 책임 울타리 없앤 것까지 규명하라 교육부의 학교운동장 우레탄 유해 전수조사 결과 기준치 보다 26.1배에 이르는 납 성분이 검출되고 있다. 당국이 이를 권장한 2010년까지 품질기준이 없었고 최상의 조치인양 서두른 것을 뼈아프게 후회하거나 뉘우친 구석이 없는 것은 문제이다. 당시 책임자들을 찾아내 진상을 밝혀 규명하는 것은 당연하고 치유 대책인 것에 부정할 수 없다. 돌이켜보면 우레탄 품질기준은 2011년 4월에 한국산업규격(KS기준)으로 제정된 것이며 불과 5년 전의 일이다. 이처럼 전국의 초등학교 가운데 593곳이 하등의 유해성 검사도 없이 이 시기에 우레탄 트랙을 깔았다. 당시에는 환경보건법이 시행 중이었고 만13세 이하 어린이의 활동공간에 쓰인 마감재와 도료 및 바닥재는.. 더보기